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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서 스타링크도 면허 취소 위기…엑스 차단령 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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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이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브라질 당국이 머스크가 이끄는 위성 인터넷 서비스 업체 스타링크에 대한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2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브라질 방송·통신 규제 기관 아나텔(Anatel)의 아르투르 코임브라 위원은 브라질의 모든 통신업체를 조사 중이라며, 스타링크가 대법원의 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운영 면허 취소 제재를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스타링크는 브라질 대법원의 명령에 따라 브라질 내 계좌가 동결된 상태에서 X 서비스 접속을 중단하지 않겠다고 통보한 상황입니다.
대법원은 X에 부과한 벌금을 납부하도록 스타링크의 계좌를 동결했으며, 이로 인해 브라질 전역에서 X 접속이 차단되었습니다.
알레샨드리 지모라이스 대법관은 X 접속 차단을 명령하며, VPN을 통한 우회 사용에 대해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월 X 소유자인 머스크 CEO는 브라질 대법원의 명령을 검열이라며 반발하여 갈등이 지속되었습니다.
브라질 내 X 이용자는약 2150만 명으로, 세계에서 6번째로 큰 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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