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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런 카운티 교도소, 수감자 사망 사건 관련해 관리 실태 도마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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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태런 카운티 교도소에서 발생한 수감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교도소의 관리 실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지난 21일 31세의 앤서니 존슨(Anthony Johnson))이라는 남성이 수감 중 사망했습니다.
이후 태런 카운티 보안관실은 존슨이 교도관들과 대치하던 중 후추 스프레이를 맞은 뒤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빌 웨이본(Bill Waybourn) 보안국장은 “존슨의 사망으로 심각한 정신 건강 문제에 직면한 사람들을 위해 더 많은 자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역 매체인 NBC5는 2017년 이후 태런 카운티 교도소에서 수감자 63명이 사망했다고 전하며, 수감자 사망 수가 주의 다른 교도소보다 월등히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텍사스 레인저스가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존슨의 유가족들은 NBC5에 그가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으며, 사망 원인이 무엇인지, 감옥에서 정신 질환이 있는 수감자들을 어떻게 다루는지 알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태런 카운티의알리사 시몬스(Alisa Simmons) 커미셔너도 연방 법무부에 해당 시설을 조사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시몬스 커미셔너는 “태런 카운티 교도소에서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웨이본 보안관은 이 같은 연방 법무부의조사 요청에 대한 논평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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