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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안보지원·틱톡매각법안 서명…"우크라 지원 즉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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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바이든 대통령이 의회를 통과한 950억달러 규모의 우크라이나·이스라엘 등에 대한 안보 지원 예산안에 서명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즉각 우크라이나에 미사일과 포탄 등 10억달러 규모의 무기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610억달러 규모의 원조안 가운데 우선 10억달러 규모의 무기를 수일 내 전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공 미사일, 155㎜ 포탄, 브래들리 보병 전투차량, 토우(TOW) 미사일등이 포함됩니다.
아울러 이번 법안에는 중국 동영상공유 플랫폼인 틱톡 강제 매각을 추진하는 내용이 포함됐는데, 정작 바이든 대선 캠프는 앞으로도 선거 운동에서 틱톡을 계속 사용한다고 밝혀 앞뒤가 안 맞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법안에 서명하면서 틱톡 강제 매각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바이든 대선 캠프는 앞으로도 선거 캠페인을 위해 틱톡 계정을 계속 사용할 방침입니다.
바이든 캠프는 틱톡을 사용하면서 강화된 보안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최대한 많은 유권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전략의 일부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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