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연이은 학교내 총기 사건, 북텍사스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페이지 정보
본문
연이은 북텍사스 학교 내 총기 사건으로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24일 알링턴 보위 고등학교(Bowie High School)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학생 1명이 숨졌습니다.
당시 학교 자원 담당관(School resource officers)이 출동해 의식이 없는 채 누워 있는 10대 남학생을 발견했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경찰 발표에 따르면 총격을 가한 이는 이 학교의 학생 줄리안 하워드(Julian Howard, 17세)였으며, 사망 학생은 에타비온 반스(Etavion Barnes, 18세)였습니다.
보위 고등학교는 알링턴 남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재학 학생 수는 2천4백명 미만입니다. 학교 측은 충격을 받았을 학생들을 위한 전문 상담팀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몇 년간 북텍사스에서는 학교 총격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작년 3월 20일, 알링턴 라마 고등학교(Lamar High School) 밖에서는 이 학교 학생 자숀 포이리에(Ja’Shawn Poirier, 16세)가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총격범은 16세의 같은 학교 학생이었습니다.
또한 2021년 10월 6일 팀버뷰 고등학교(Timberview High Schoo)에서도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부상했습니다.
지난 4월 12일에는 오크 플리프 남동쪽에 있는 윌머-허친스 고등학교(Wilmer-Hutchins High School)의 한 교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한 학생이 총에 맞아 부상을 입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