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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남성, 아내 살해 혐의로 기소...시신은 방수포에 싸인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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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의 한 30대 남성이 아내 살해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크리스 로버트슨(Chris Robertson, 33세)은 아내 크리스틀린(Kristlynne, 34세)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포트워스 경찰은 지난 19일(금) 휘트먼 애비뉴(Whitman Avenue)에 위치한 한 주택에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해 파란색 방수포에 싸인 크리스틀린을 발견했습니다.
경찰 진술서에 따르면 로버트슨의 형제는 자신이 며칠 동안 집을 비웠고, 이후 돌아오니 집에서 강한 악취가 났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그는 방에서 매우 술에 취해 있는 상태의 로버트슨과 방수포에 싸여 있는 크리스틀린을 발견한 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태런 카운티 검시소는 크리스틀린이 머리에 총을 맞았다고 확인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현장에서 로버트슨과 대화를 시도했지만 그가 경찰의 말을 이해하거나 의미 있는 답변을 제공하기에는 심하게 취한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로버트슨은 다음날인 20일(토), 911에 전화를 걸어 자신이 살인을 저질렀다고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가족들은 크리스틀린이 5명의 자녀를 두었다고 말했습니다.
로버트슨은 태런 카운티 감옥에 10만 달러의 보석금을 책정받고 수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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