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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남성 15명 온라인 아동 성매매 혐의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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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성매매를 시도한 북텍사스 남성들이 대거 체포됐습니다.
콜린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은 어제(17일), 작전명 "나홀로 집에 2024(Operation Home Alone 2024)의 체포 결과를 밝혔습니다.
법집행기구는 이번 작전을 통해 15명의 남성을 체포했으며, 그 중 한명은 포트워스에 있는 트리니티 성공회(Trinity Episcopal Church)의 부목사였다고 전했습니다.
교회 측은 제이슨 마이어스(Jason Myers) 부목사가 지난 11일(목) 체포됐으며, 이후 정직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교회측은 신도 중에서는 피해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지만, 관련 정보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교회와 법 집행 기관에 연락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온라인으로 미성년 성매매를 꾀한 이들은 10명이며, 거기에 더해 5명은 18세 미만의 어린 매춘부에게 성매매를 시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콜린 카운티 보안관국의 짐 스키너(Jim Skinner) 보안관은 “이번 사건은 아이들을 위한 온라인 통신의 잠재적 위험을 일깨워주고 있다”며 “온라인 생활에 대해 아이들과 보호자가 대화할 것을 간청했습니다.
이어 그는 “나홀로 집에 작전 2024"에 대한 여러 법 집행기구의 노력에 대해 감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콜린 카운티 보안관국은 용의자들의 휴대폰 등 전자기기가 포렌식 조사를 받고 있다며 이후 추가 혐의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과정에서 마약과 총기 2정도 압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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