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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니 시의회, 2만석 규모의 공연장 건설 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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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니 시의회가 지난 16일(화) 2억 2천만 달러 규모의 새로운 음악 공연장 건설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저녁 공연장 장소를 승인하기 위해 6대 1로 투표, 안건을 가결했습니다.
야외 오픈형 원형 극장(The open-air Sunset Amphitheater)의 모습을 띌 해당 공연장은 75번과 121번 고속도로가 만나는 지점에 46에이커 규모에 자리잡을 계획입니다.
맥키니 시는 약 2만석 규모의 공연장을 위해 라이브 음악 공연장 개발업체인 노트 라이브 인코퍼레이티드(Notes Live Inc.)와 합의했습니다.
개발자는 이 프로젝트에 2억2천만 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며, 맥키니 시는 해당 부지를 노트 라이브에 제공하고 건설에 2천 6백만 달러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날 열린 공청회에 참석한 많은 주민들은 찬반론을 펼쳤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공연장이 주택 지역과 너무 가깝다고 불만을 토로했으며, 공연장으로 인해 교통 체증과 소음 발생을 우려해 좀 더 멀리 배치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반면 찬성 주민들은 새 공연장이 맥키니 및 콜린 카운티가 그동안 접해보지못한 주요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반겼습니다.
노트 라이브의 밥 머드(Bob Mudd) 최고 경영자는 공청회에 앞서 공연장이 들어설 인근에 위치한 쉐라톤 호텔이나 콜린 커뮤니티 컬리지 등과 소통했으며, 프로젝트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그는 “노트 라이브는 주민들의 우려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우려 사항과 관련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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