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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교통부, 공사구역 교통안전 캠페인 시작..."Be safe. Drive Sm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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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공사구역 교통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텍사스 교통부(TxDOT)가 새로운 운전 안전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해당 캠페인의 슬로건은 “비 세이프 드라이브 스마트”(Be safe. Drive Smart)입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23년까지 공사 구역에서 발생한 교통 사고는 3% 증가했습니다.
TxDOT은 지난해 달라스 지역에서만 공사 구역 교통 사고가 4천 491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포트워스지역에서는 1천 778건의 공사 구역 교통사고가 발생해 12명이 사망했습니다.
특히 많은 개발 공사가 활발하게 일고 있는 텍사스주 전역에서 2만 6천건 이상의 충돌 사고가 발생해 290명이 사망했습니다.
TxDOT에 따르면 이러한 충돌의 주요 원인에는 과속, 운전자 부주의, 안전하지 않은 차선 변경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공사구역 교통 사고 급증으로 TxDOT은 “운전자에게 경계심을 유지하도록 요청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TxDOT은 운전자가 작업 구역에서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속도제한 준수, 산만한 운전 피하기, 차간 안전 거리 확보, 도로 작업 종사자 주의 및 촉박하지 않는 운전 시간 고려할 것 등 5가지의 팁을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TxDOT의 안전 캠페인은 19일까지 진행되며 전미 공사 구역 인식 주간(National Work Zone Awareness Week)의 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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