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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북텍사스 신규 주택 건설, 전년 대비 44.7%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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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의 신규 주택 건설이 올해 1분기 뜨거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북텍사스 주택 건설업체들은 이기간 1만 4,217채의 신규 주택 건설을 시작했는데, 이는 전년 동분기의 9,828채 보다 44.7% 늘어난 것입니다.
주택 시장 조사업체인 레지덴셜 스트레지스(Residential Strategies)의 최근 추정에 따르면 연간 신규주택 착공률은 5만 4,706채로 2022년 2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레지덴셜 스트레지스의테드 윌슨(Ted Wilson) 최고경영자(CEO)는 “2022년 말, 시장엔 완공된 주택 재고가 많았으며, 작년 상반기에 재고 소진에 주택 건축업차들이 집중하면서 신규 착공이 적어 올해 상대적으로 이 부분이 많이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연방준비제도가 2024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후 지난 12월에 모기지 금리가 7% 미만으로 떨어진 것이 모멘텀이 됐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윌슨 CEO는 1월과 2월에는 주택 판매가 호조를 보였지만 3월에는 엇갈린 결과가 나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신규 주택 거래량은 작년 말보다는 소폭 증가했지만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대동소이했습니다.
북텍사스의 완공된 빈 주택은 9,807채까지 증가했습니다.
또한 주택 판매는 DFW 북쪽 지역이 강세를 보였으며, 남부 지역은 판매가 다소 주춤했습니다.
지난 2월 말 기준, 기존 주택 매물은 2만 757건으로 시장이 안정적을 바라보는 6개월치에 한참 못미치는 2.7 개월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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