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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본 D-2 판세…'과반'이냐 '개헌 저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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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사전 투표를 마치고, 본 투표를 이틀 앞둔 시점에서 막판 유세에 모든 걸 쏟아붓고 있는 여야는 마지막까지 출렁이는 민심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전체 지역구 의석의 절반 가까운 122석이 걸린 수도권. 4년 전 총선, 민주당은 103곳에서 승리하며 압승했습니다.
총선을 이틀 앞둔 현재 판세는 93석 플러스알파로 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4년 전 서울 8석을 포함해 수도권에서 16곳 승리에 그치며 참패했습니다.
이번 총선은 좀 더 기대치를 높여 20석 플러스알파로 보고 있습니다.
캐스팅 보터인 충청권 중원 싸움에서 4년 전 28석 중 20석을 얻으며 승리한 민주당은 현재까지 눈높이를 조금 낮춰 15석 확보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회의사당 세종 이전 공약까지 내걸며 충청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0석 플러스 알파 확보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거대 양당의 판세를 종합하면 민주당은 10석 안팎의 더불어민주연합 비례의석을 포함해 151석 플러스알파, 즉 과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지역구 89석에서 105석 정도에 국민의미래 비례 17석에서 19석 정도를 더하면 최소 개헌 저지선인 100석 이상은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남은 이틀 동안 각 당 지지층이 결집해 얼마나 투표에 참여할지가 승패의 가늠자가 될 텐데 최종 투표율과 부동층의 향배 그리고 막말 리스크도 남은 변수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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