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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78.9% '반드시 투표'…전주보다 2.4%p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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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4·10총선 유권자 10명 중 8명꼴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의사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31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 만18살 이상 유권자 1,511명을 대상으로 2차 유권자 의식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이번 선거에 반드시 투표할것이라는 응답자는 78.9%로, 일주일 전인 3월 중순 시행한 1차 조사의 76.5%보다 2.4%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적극적 투표 응답자는 70대 이상 94.6%, 60대 89% 등 대부분 연령대에서 1차 조사 결과보다는 늘어났지만, 18세∼29세 이하에선 50.3%를 기록해 2%포인트 줄어들었습니다.
또 투표 참여 의향이 있는 유권자 가운데 사전투표를 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42.7%로, 지난1차 조사보다 1.3%포인트 늘어났습니다.
조사 당시 '후보자와 정당 모두 결정했다'는 응답은 67%, '후보자와 정당 모두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은 22%, '후보자만 결정했다'는 응답은 1.8%, '정당만 결정했다'는 응답은 8.6%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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