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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북텍사스 재외 투표율이 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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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에서 실시된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재외 투표율이 54.28%를 기록했습니다.
어제(3일) 달라스 영사출장소는 이같이 밝히며 투표신고신청 등록자 1273명 중 691명이 투표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재외 투표는 앞서 전세계 115개국, 178개 재외공관 220개 투표소에서 3월 27일~4월 1일까지 실시됐습니다.
텍사스의 경우 주휴스턴 총영사관과 달라스 영사출장소 두개의 재외공관에서 각각 두곳의 투표소를 운영했으며 총 4개의 투표소가 열렸습니다.
특히 북텍사스의 54.28% 투표율은 직전 국회의원 선거였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때 투표율이 39.53%였다는 점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입니다.
북텍사스에서 실시된 재외 투표의 경우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던 선거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로 당시 지역 투표율 69.98%를 기록한바 있습니다.
반면 제21대 국회의원선거는 코로나 19팬데믹으로 재외투표를 실시하지 못했습니다.
달라스 영사출장소는 “뉴멕시코 등 멀리서 오신 분도 있었고, 아이들 손을 잡고 투표소를 방문하는 가족단위 젊은 투표인들도 생각보다 많았다”며 “과거 국회의원 재외투표때보다 참여도가 훨씬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총선의 재외선거 투표율은 62.8%로 국회의원 선거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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