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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 볼 스타디움, 1억4천만 달러 규모의 개조 프로젝트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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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가 페어 파크 내에 위치한 역사적인 코튼 볼 스타디움(Cotton Bowl Stadium)에 대한 개조 프로젝트에 들어갔습니다.
약 1억 4천만 달러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페어 파크의 137년 역사에서 가장 큰 투자의 일부입니다.
달라스 시는 이번 개조 프로젝트를 통해, 코튼 볼을 새롭게 변모시키고 페어 파크에 더 많은 연중 콘서트와 스포츠 경기 및 이벤트를 촉진한다는 목적입니다.
코튼 볼은 지난 1930년에 페어 파크 스타디움이라는 이름으로 개장해 1937년부터 2009년까지 "코튼볼 클래식"이라는 대학 풋볼 경기가 개최되어 왔습니다.
현재 92,100석 규모로 미국 최대 규모의 경기장 중 하나인 코튼 볼은 텍사스 대학교와 오클라호마 대학교 간의"레드 리버 쇼다운" 풋볼 경기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달라스 파크 앤 레크레이션(Dallas Parks and Recreation)의 라이언 오코너(Ryan O'Connor) 부국장은 "새롭게 태어나는 코튼볼을 통해 발생할 수익은 캠퍼스 전체에 이익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변화의 핵심 톱니바퀴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개조 프로젝트는 2025년 텍사스주 박람회(Texas State Fair)에 맞춰 완료될 예정입니다.
특히 코튼 볼 개조 프로젝트는 2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완료될 계획으로 경기장 상부 중앙홀이 3배로 확장되고, 다운타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발코니와, 경기장 내 고급 스위트룸과 클럽 층도 새롭게 단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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