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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 개기일식, 텍사스 지역 사회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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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놓치면 약 300년 뒤에나 볼 수 있는 역사적인 천체 이벤트, 개기일식(solar eclipse)를 앞두고 텍사스 지역 사회가 대비하고 있습니다.
개기 일식은 달이 태양과 지구 사이를 통과하여 태양의 얼굴을 완전히 가리는 천체 현상으로 이번엔 텍사스에서 메인까지 미 대륙을 가로지릅니다.
특히 텍사스는 올해 개기일식을 직접 볼 수 있는 최고의 주가 될 것으로, 텍사스는 미국 주 중에서 가장 많은 1천 2백만 명의 주민이 이번 개기일식 경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한편 달라스 소방구조대의 제이슨 에반스(Jason Evans) 대변인은 “계획은 아직 유동적이지만 클라이드 워렌 파크, 페롯 자연 과학 박물관, 페어 파크 등 주요 장소에 추가 구급차를 배치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에반스 대변인은 "교통 및 그에 따른 사고가 주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사람들이 개기 일식 동안 운전을 피해야 하며 운전 중에 일식 안경을 착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운전시 일식을 보기 위해 도로 한가운데에 멈춰서는 안 되며 응급 서비스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교통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달라스 경찰국의 크리스틴 로우만(Kristin Lowman) 대변인도 “DPD는 이번 일식 행사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광범위하고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타기관과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립기상청(NWS)은 “다음 전체 일식은 2044년까지 미국에서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특히 북텍사스 지역에서는 2317년까지 다른 일식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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