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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DOT, "4월 8일 개기 일식에 대규모 교통 체증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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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8일, 역사적인 천체 이벤트인 개기 일식을 앞두고 교통 당국이 대규모 교통 체증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텍사스 교통부(TxDOT)는 일식 이벤트 시기 교통 순환을 계획하기 위한 노력을 조정해 왔습니다.
토니 하트젤(Tony Hartzel) 대변인은 개기 일식 전후 마치 여러 개의 대규모 축구 경기가 한꺼번에 끝나는 것처럼 큰 교통 체증을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레이트 아메리칸 이클립스(Great American Eclipse)에 따르면 수백만 명의 미국민이 이번 개기 일식을 보기 위해 여행할 것이며 많은 사람들이 텍사스로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2017년 일식 때는 해당 경로에 있는 주간 고속도로의 교통 정체는 최대 13시간 동안 이어진 바 있습니다.
한편 이번 개기 일식 선상에 있는 텍사스 지역에는 방문객이 27만 명에서 1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 중 상당수는 달라스, 포트워스, 어스틴, 샌안토니오와 같은 대도시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기 일식의 정확한 시간은 지역 위치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달라스의 경우 4월 8일 오후 12시 23분경에 달이 태양을 가리기 시작해 그리고 4분 정도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달라스에선 과거 1878년 7월 29일 개기일식이 마지막으로 일어났으며, 이번 개기일식 후에는 2317년이 되어서야 다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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