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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서 멕시코로"... 마약 카르텔에 군용총기 밀매한 20대 남성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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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텍사스에서 군용 총기를 멕시코의 마약 카르텔에 밀매한 혐의로 20대 남성 여러 명이 체포됐습니다.
텍사스 서부지방 검찰청은 지난 25일(월) 라레도(Laredo), 헤브론빌(Hebbronville), 폴스 시티(Falls City)에서 관련 체포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라레도에 거주하는 23세의 제라르도 라파엘 페레즈(Gerardo Rafael Perez)이란 남성은 텍사스 전역에서 100개 이상의 총기를 구입해 국경을 넘어 멕시코 타마울리파스 누에보 라레도에 있는 마약 밀매 카르텔에 전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페레즈의 조직은 주 전역에서 총기를 조달하기 위해 프란시스코 알레한드로 베나비데스(Francisco Alejandro Benavides, 23세)와 마크 앤서니 트레비노 주니어(Mark Anthony Trevino Jr. 24세) 등과 함께 이같은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그외 또다른 2명은 멕시코 카르텔로부터 대량 현금을 조달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이들 범죄 조직단이 유통한 무기에는 고성능 총기 뿐만 아니라 마약류도 포함됐습니다.
연방 주류, 담배, 총기 및 폭발물 단속국(ATF)과 국토안보부 수사국이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으며, 피고인들은 최대 20년형의 연방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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