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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러브필드공항 내 렌터카 업체서 '총격 사건' 발생..."직원 간 불화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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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인 19일, 달라스 러브필드 공항 내 한 렌터카 업체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직원들간의 불화로 인해 촉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오전 9시 15분경 경찰은 러브 필드 공항의 에이비스(AVIS) 지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대응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Avis 직원인 42세의 라토리아 그레이(Latorya Gray)가 매장 입구 근처에서 손을 들며 무릎을 꿇어 경찰의 체포에 순순히 응했다고 전했습니다.
Avis의 한 직원은 미셸 스펜서(Michelle Spencer)라는 직원이 그레이와 갈등을 빚었다고 전했습니다. 목격자들은 스펜서와 그레이 사이에 몸다툼이 있었으며, 스펜서가 그레이의 얼굴을 두세번 가격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그레이가 지갑에서 권총을 꺼내 스펜서에게 세 발을 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총을 맞은 스펜서는 치료를 위해 달라스 파크랜드 메모리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총을 쏜 그레이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인정했으며, 경찰에 의해 구금됐습니다.
치명적 무기를 사용한 가중 폭행 혐의로 인해 그레이는 7만 5천 달러의 보석금을 책정받고 달라스 카운티 감옥에 수감됐습니다.
그가 변호사를 선임했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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