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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1% 포함한 부자들마저 CA 탈출, '텍사스로 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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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1%를 포함한 부자들이 캘리포니아 주를 떠나서 텍사스 등 다른 주로 이주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부자들을 향한 세금이 너무 높기 때문인데 특히 LA에서는 지난해(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이른바 ‘Mansion Tax’ 때문에 고급 주택을 갖고 있는 부자들이 CA 주 다른 카운티나 아예 타주로 떠나는 상황입니다.
경제전문지, Business Insider는 CA 주 부자들이 떠나고 있고 그런 현상을 가장 잘 확인할 수있는 곳이 LA라고 전했습니다.
CA 주에서 재산 규모 면에서 최상위 1%에 해당하는 이른바 Super Rich들 조차도 타 주를 향해서 이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초특급 부자들이 CA 주를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단연 세금입니다.
부자에게 부과되는 세금 비율이 너무 높다보니 감당하기 힘들고 그런 세금을 감당해야한다는 사실에 회의가 느껴져 떠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Business Insider에 의하면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2023년)까지 3년 동안에 걸쳐 약 35만여명의 CA 주민들이 경제적 부담이 덜 한 지역을 찾아 떠났습니다.
CA 주민들이 이주한 대표적인 주는 세금이 적은 텍사스, 플로리다, 테네시 같은 곳들로 조사됐습니다. 현재 CA 주나 LA 시 기조로 볼 때 떠나는 부자들 숫자도 서민들과 마찬가지로 당분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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