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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의 與 쇄신 첫 단추는 비대위원 인선…키워드는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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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가 취임 전까지 당의 '전면 쇄신'을 위해 어떤 구상을 할지 이목이 쏠립니다.
한 지명자는 오는 26일 열리는 당 전국위원회에서 추천안이 의결되면 비대위원장에 공식 취임합니다.
당 관계자들은 추천안 가결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22일 전했습니다. 공식 등판을 앞두고 한 지명자에게 여권의 총선 승리 기틀을 다질 구체적인 당 혁신 방안을 고민할 닷새의 시간이 주어진 것입니다.
특히 한 지명자의 쇄신 구상을 두고 당 안팎에서는 그가 최근 내놓은 발언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 지명자 역시 자신의 '총선 역할론'이 분출하던 무렵부터 '정치인 한동훈'으로 보일만한 메시지를 심심찮게 발신해왔습니다.
21일 열린 법무부 장관 이임식에서는 한 지명자는 "국민의 상식과 국민의 생각이라는 나침반을 갖고 앞장서려 한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기존 정치권의 문법을 깨고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모습으로 당을 바꿔놓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한 지명자의 쇄신 구상이 가장 먼저 드러나는 단계는 비대위원 인선으로 그의 비대위원 인선 키워드는 '실력'입니다.
인연이나 계파 등과 상관 없이 능력이 검증된 인물 위주로 비대위를 채울 것으로 보입니다.
한 지명자는 21일 "국민을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할 수 있는 실력 있는 분을 모시는 게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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