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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정부, 포트워스-달라스-휴스턴 고속철 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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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자금이 포트워스-달라스-휴스턴 고속철도 서비스 계획 및 개발에 지원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최근 44개 주에 걸쳐 69개 철도 노선을 선정하고 계획 및 개발 비용으로 각각 50만 달러를 받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중 하나는 달라스와 휴스턴 사이의 고속철 개발 사업입니다.
해당 개발 사업의 후원자는 암트랙(Amtrak)으로, 암트랙은 지난 8월 두 도시 간 초고속 열차 운행을 제안한 회사인 텍사스 센트럴(Texas Central)과의 제휴를 밝힌 바 있습니다.
달라스-휴스턴 초고속 열차 개발은 텍사스 센트럴이 세금 문제와 최고 경영자(CEO)의 퇴임에 직면하면서 관련 사업이 수년간 지연되어 왔습니다. 해당 초고속 열차 개발 사업의 반대론자들은 “이미 프로젝트의 예산은 수백억 달러로 추산된다”며 “프로젝트가 진행되려면 막대한 추가 정부 자금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북중부텍사스 정부협의회(North Central Texas Council of Governments)도 포트워스와 달라스 사이의 철도 노선을 개발하기 위해 선정됐습니다.
이번 연방 정부의 보조금은 서비스 개발 계획 준비 및 완료 또는 사업 범위, 일정과 비용 추정을 알아보기 위한 예비적인 프로세스에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피트 부티지지(Pete Buttigieg) 연방 교통부 장관은 지난 8일 “미래 투자를 준비하기 위해 유망한 도시간 여객철도 프로젝트를 위한 파이프라인을 만들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기획안에 따르면 이번 전국 철도 프로젝트에 82억 달러의 자금이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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