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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무기 6개 분량 '준무기급 우라늄' 모아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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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국제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5-02-2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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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최근 60% 농축 우라늄의 생산을 급격히 증가시켜 원자폭탄 6개를 만들 수 있는 분량을 모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란의 60% 농축 우라늄 보유량은 지난 8일 기준 605.8파운드(274.8㎏)로, 15주 만에 약 50% 증가했습니다.


 이 농축 우라늄은 핵무기 생산에 사용될 수 있는 '준무기급'으로, 추가 농축을 거치면 '무기급' 우라늄으로 변환될 수 있습니다. IAEA는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생산 증가를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으며, 비핵무기 국가 중 이란만이 이러한 물질을 생산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란은 2019년부터 핵 프로그램을 재개하고 농축도를 60%로 높였으며,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에서 핵합의를 파기하고 대이란 제재를 복원했습니다.


 이후 핵합의 복원 시도는 실패했으며, 이란은 여전히 핵무기 보유를 목표로 하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미 정보기관은 이란이 핵무기를 생산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며,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시설 공격 가능성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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