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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브라스카 주의 한 소도시의 할로윈 지역 축제에 차량이 돌진했다가 경찰의 대응 사격을 받고 저지당했습니다. 

이 축제에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경찰과 소방 인력이 배치돼 있었습니다. 

어제 오후 7시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시 주거지 미네 루사의 할로윈 지역 축제장에서 한 차량이 바리케이드를 뚫고 축제장으로 돌진했습니다. 

당시 지역민들은 주택가 일정 구역을 지정해 바리케이드로 둘러치고 사탕 나누기 등 핼러윈 축제를 열고 있었습니다. 

이에 당시 축제장에 나와 있던 경찰이 차량을 향해 대응사격을 가해 운전자를 맞춰 저지했습니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차량 운전자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한 목격자는 "차량이 처음에는 천천히 주민들에게 접근했는데 이를 본 사람들이 멈추라고 하자 정지하는 듯 했지만 이내 엔진음을 내고 돌진하기 시작했고, 뒤이어 총소리가 났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으로 차량 운전자 외에는 아무도 다친 사람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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