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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대형 산불 발생, 진화율은 10%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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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7-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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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북텍사스(North Texas)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들로 인해 파괴된 가옥 수가 21채에 이르고 있습니다. 

 

텍사스 A&M 산림서비스국(TAMFS)은 소머벨 카운티(Somervell County)의 촉 마운틴 산불(Chalk Mountain Fire)로 16채의 가옥이 파괴되고 5채가 훼손됐으며 6300여 에이커가 불에 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인근에서 먼저 발생한 포섬 킹덤 레이크(Possum Kingdom Lake)에서 발생한 1148 산불(1148 Fire)에서도 5채의 가옥이 파괴됐습니다. 

 

또한 TAMFS는 어제(20일) 오후 촉 마운틴 산불의 진화율이 10%에 불과하며 해당 산불이 동북쪽으로 번지며 거세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촉 마운틴은 포트워스(Fort Worth) 서남쪽 약 45마일 지점에 있고 글렌 로즈(Glen Rose)에서는 서남쪽으로 약 4.5마일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TAMFS는 자발적으로 동참한 많은 기관들과 수백 명의 소방대원들이 해당 산불 진화를 위해 고투를 벌였다고 전했습니다. 아담 터너(Adam Turner) 대변인은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아직 없으며 산불의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지만 방화에 의한 화재는 아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가뭄 현상으로 촉 마운틴 지역이 산불에 취약한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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