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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서류 1370만건 적체...사상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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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이민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7-0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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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서비스국(USCIS)에 밀려 있는 이민 서류가 1370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USCIS 사상 최대 규모 적체입니다. 

 

USCIS 산하 행정 감찰관이 최근 공개한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서류 수속이 적체된 각종 이민 신청서만 520만 건이며, 영주권 신청서 심사가 아직 완료되지 않아 대기 중인 각종 서류도 무려 850만 건에 달했습니다. 

 

USCIS는 보고서가 발표되자 올해 말까지 4000명의 직원을 추가로 고용해 적체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밝혔지만, 행정 감찰관은 쉽게 해소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USCIS가 정한 연례 목표치대로 서류를 수속해도 신규 서류까지 계산하면 최소 10년이 넘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청서 종류별로 보면 노동허가서(I-765)가 259만 건으로 가장 많이 밀려 있습니다. 이중 절반이 넘는 137만 건은 영주권 신청서 심사가 완료되지 않아 대기 중인 케이스입니다. 

 

하지만 USCIS의 I-765 수속처리 연례 목표치는 21만 건에 그쳐 여전히 230만여 건은 미해결 상태로 남게 됩니다. 취업이민용 영주권 신청서(I-485)는 18만 2450건이 적체 중이며 24만 5940건은 수속 과정에 계류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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