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美, 10명 중 6명 "하루 벌어 하루 산다"…고소득자도 마찬가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6-28 11:04

본문

 

40년 만의 최악 인플레이션 속에 미국민 10명 중 6명은 먹고 사는 데 월급을 전부 다 써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27) CNBC방송에 따르면 P2P(개인 간 금융) 대출회사 렌딩클럽의 5월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8% '하루 벌어 하루 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의 61%보다 다소 줄어들었지만, 전년 동월 54%보다는 증가한 결과입니다


특히 연봉 25만 달러가 넘는 고소득자 중에서도 30%는 다음 월급을 받기 전까지 직전 월급을 다 지출한다고 답했습니다


최근 컨설팅회사 윌리스타워왓슨의 또 다른 설문조사에서도 연봉 10만달러 이상 응답자의 36% '하루 벌어 하루 산다'고 밝힌 바 있다고 CNBC는 전했습니다


미국민들의 삶이 팍팍해졌다는 이번 설문 결과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8.6% 급등, 1981 12월 이후 최대폭 상승을 기록한 이후에 나왔습니다


뉴욕연방준비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미국민들의 신용카드 결제액은 총 8410억달러로 전년보다 증가했습니다


카드 결제액은 각종 생필품 가격 인상 여파로 2분기 이후 더욱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예상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목록
     40년 만의 최악 인플레이션 속에 미국민 10명 중 6명은 먹고 사는 데 월급을 전부 다 써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27일) CNBC방송에 따르면 P2P(개인 간 금융) 대출회사 렌딩클럽의 5월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8%가 '하루 벌어 하루 산다'고…
    미국뉴스 2022-06-28 
     연방 대법원의 낙태권 폐지 판결 이후 사후피임약 수요가 크게 늘면서 일부 유통업체가 사후피임약 판매 수량 제한에 나섰습니다. 약국 체인점을 운영하는 CVS 헬스 코프는 의사의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사후피임약의 고객 1명당 판매수량을 3알로 제한했습니다.  …
    미국뉴스 2022-06-28 
    샌안토니오 시 남서부 외곽에 주차된 대형 트레일러 안에서 어제(27일) 오후 밀입국 이주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이번 사건은 최근 수년 이래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넘어오는 불법 이민자와 관련된 최악의 사망 사건입니다. 서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타운뉴스 2022-06-28 
     연방대법원이 연방 차원의 낙태권 보장을 폐기한 이후 개별 주(州)에서 소송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보수 성향 주들이 대법원의 낙태권 폐지 시 낙태를 금지·제한하는 법을 발효하도록 한 이른바 '트리거 조항'을 시행하자 낙태 옹호단체들이 이를 막기 위해 소송전으로 …
    미국뉴스 2022-06-28 
    샌안토니오에서 발생한 밀입국 이주민 참사와 관련해, 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는 이번 참사가 조 바이든 대통령 탓이라고 밝혔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샌안토니오의 한 트레일러 안에서 밀입국 이주민 시신 46구가 무더기로 발견된 가운데, 그렉 …
    타운뉴스 2022-06-28 
    대만의 반도체 웨이퍼 생산업체 글로벌 웨이퍼스가 셔먼에 50억달러를 투자해 웨이퍼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어제(27일) 이같이 전하며 다만 연방 의회가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520억달러를 투자하는 법안을 마련 중인 상황에서 이 법을…
    타운뉴스 2022-06-28 
    북텍사스(North Texas)의 오피스 임대율과 건설률이 코로나 19 동안 지속된 하락세에서 벗어나면서 계속 반등하고 있습니다.  상업용 부동산회사 트랜스웨스턴(Transwestern)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재택 근무에서 직장으로 복귀하는 사람들이 더 늘면서 DFW…
    타운뉴스 2022-06-28 
    민주당의 베토 오루크(Beto O`Rourke) 주지사 후보가 자신이 주지사로 선출되면 텍사스의 낙태 금지법을 폐지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서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연방 대법원의 낙태권 폐지와 관련해 민주당의 베토 오루크 주지사 후보가 자신이 주지사로 선출…
    타운뉴스 2022-06-28 
    맥키니(McKinney)에서 건설 중인 주택 7채가 화재로 붕괴됐습니다. 이번 화재로 신축 주택들 이외에 인근 주택들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5일(토) 레이크 포레스트 드라이브(Lake Forest Drive)와 380번 하…
    타운뉴스 2022-06-28 
    달라스(Dallas) 시가 연방 장애인법(ADA)의 의무 기준을 충족하는 횡단보도와 인도의 경사로를 설치하려면 수천만 달러의 경비가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해당 시 매니저는 해당 도로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예산이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
    타운뉴스 2022-06-28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어제(27일) 연방 대법원이 공식 폐기한 낙태권을 연방 차원에서 법률로 보장하기 위한 입법 드라이브에 착수했습니다. 펠로시 의장은 이날 자당 의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대법원이 폐기한 낙태 합법화 판결을 조문화하는 것을 포함해서 낙태권 보장을 …
    미국뉴스 2022-06-28 
    주택 모기지 금리가 급속하게 상승하면서 주택 매매 거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에 플래이노(Plano)의 주택 모기지 대출 업체 First Guaranty Mortage가 지난 24일(금) 대규모의 직원들을 해고 조치했습니다. 김길수 기자입니다.  <기자> …
    타운뉴스 2022-06-28 
    연방대법원이 로 대 웨이드 판례 폐기를 결정한 이후 그나마 제한적으로 허용됐던 텍사스(Texas)의 낙태 접근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서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연방대법원이 지난 24일(금) 여성의 낙태를 헌법상 권리로 인정한 '로 대(對) 웨이드'…
    타운뉴스 2022-06-27 
    연방대법원의 낙태권 보장 판례 폐기에 대응해직원들의 '원정 낙태 시술'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선언한 기업들이 소송에 휘말릴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어제(26일) 보도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아마존, 애플, 리프트,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타운뉴스 2022-06-27 
    지난 8일 발생한 텍사스 프리포트 액화천연가스 공장 폭발 사고와 러시아 해킹 조직 제노타임(XENOTIME)이 연관이 있다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이번 폭발 사고는 텍사스 퀸타나 섬에 있는 프리포트 LNG 수출 터미널에서 일어났습니다. 이로 인해 현재 프리토프 LNG의…
    타운뉴스 2022-06-27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