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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사상 첫 캘리포니아 제치고 미국 최대 태양광 발전 용량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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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가 사상 처음으로 캘리포니아주를 넘어 미국 최대의 태양광 발전 용량을 기록했습니다.
미 청정전력협회(ACP)는 지난 6일(금) 2분기 보고서를 통해 텍사스 태양열 발전 용량이 1.6기가와트(GW)가 추가된 21.9GW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21.1GW의 캘리포니아를 넘어선 용량으로, 이 분야에서 텍사스가 미국 1위를 기록한 것은 처음입니다.
특히 이는 국가 전체의 5분의1에 해당합니다.
또한 텍사스에서는 12GW가 더 건설중으로, 이는 2~6위를 합친 것보다 더 많습니다.
ACP는 일반적으로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잘 많이 청정에너지 설치가 이뤄진다며, 2024년에도 신기록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제이슨 그루멧 ACP CEO는 "청정 에너지는 기록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모든 청정 에너지 부분과 함께 에너지 저장 기술도 놀라운 속도로 확장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급증하는 전력 수요와 탈탄소화 추세에 따라 더 빠르게 나아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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