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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경찰, 경찰관 총격 사망사건 대시캠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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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목요일에 발생한 달라스 경찰관 총격 사망사건과 관련해, 달라스 경찰국이 어제(2일) 대시 카메라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경찰은 추격전 끝에 총격 용의자를 사살했습니다.
달라스 경찰국의 에디 가르시아 국장은 이번 사건의 용의자, 30세 코리 콥-베이(Corey Cobb-Bey)가 경찰관들을 목표로 삼아 의도적으로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베이는 오크 클리프 지역의 한 커뮤니티 센터 앞에서 순찰차에 앉아 있던 다론 버크스(Darron Burks) 경찰관을 살해하고, 그를 확인하러 온 두 명의 경찰관을 부상시켰습니다.
이후 베이는 고속도로 추격전 끝에 I-35E 루이스빌에서 차를 세우고 경찰과 대치했습니다.
공개된 대시 카메라 영상에서는 용의자가 차량에서 내려 경찰관들을 향해 다가가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경찰관들은 여러 차례 경고를 내렸지만 무기를 든 베이는 경찰관들을 향해 계속해서 다가갔고, 이에 경찰관들이 발포, 그를 사살했습니다.
현장에서 경찰관들은 베이의 소지품에서 산탄총 두 자루를 회수했으며, 오크 클리프 총격 현장에서도 권총 두 자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합법적으로 총기를 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경찰은 베이의 공격이 사전에 계획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달라스 전역에선 숨진 버크스 경찰관을 위해 조기가 게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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