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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대선 후보 중도 하차 후 트럼프 정권인수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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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에서 중도 하차한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트럼프 정권인수팀에 합류했습니다.
공개적으로 트럼프 지지를 선언한데 이어, 재집권 시 정부 출범을 준비하는 팀에도 참여하기로 한 겁니다.
케네디의 최근 지지율은 5%대로, 경합주에선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돼 왔습니다.
다만 케네디의 전폭적인 트럼프 지지에도, 지지율은 민주당 해리스 후보가 여전히 우위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9일) 로이터통신과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 지지율은 45%로 트럼프 전 대통령(41%)에 4%포인트 앞섰습니다.
이는 7월 말 로이터와 입소스가 실행한 같은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단 1%포인트 차로 트럼프 전 대통령에 근소하게 앞섰던 것에 비해 격차가 더 벌어진 것입니다.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 격차는 여성 및 히스패닉 유권자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백인 및 남성 유권자 그룹에서 지난 여론조사와 비슷한 격차로 우위를 유지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박빙의 판세인 만큼 오늘 예정된 해리스의 첫 언론 인터뷰와 다음달 10일 열리는 TV토론에 관심이 쏠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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