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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완충지대 조성 위해"…러 본토 급습 목적 첫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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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발발 후 처음으로 러시아 본토로 진격한 우크라이나군의 공세가 계속 이어지고있습니다.
러시아군의 보급로 역할을 해온 대형 교량 두 개를 제거하는 데에도 성공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대로 굳히기에 들어가 이 지역에 '완충지대'를 만들겠다는 의도도 숨기지 않았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의 기습 공격이 10여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젤렌스키 대통령은 처음으로 이번 공격의 목적을 명확하게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기습공격이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전쟁의 승패에 어떤 요소로 작용하게 될지 아직은 안갯속입니다.
불의의 역습을 당한 러시아는 병력 이동 배치를 서두르는 동시에 우크라이나 동부 주요거점에 대한 공세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적극적작전의 결과로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스비리도니우카 마을 통제권을 획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러시아 맹방 벨라루스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습니다.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러시아국영방송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가 벨라루스 국경에 12만명 이상의 병력을 배치했다고 주장하며 벨라루스는 이에 맞서 국경에 전체 병력의 3분의 1을 배치했고, 핵탄두 장착 미사일을 발사할 준비가 돼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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