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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 고등학생들 ICE 이민 단속 반대 수업 거부… 텍사스 전역 시위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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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Forney) ISD의 고등학생들이 이민세관집행국(ICE)의 단속에 항의하며 수업 거부 시위를 벌였습니다.
5일(목요일), 포니 고등학교와 노스 포니 고등학교에서 150명이 넘는 학생들이 ICE의 이민 단속에 항의하며 수업을 거부하고 교내 밖으로 나왔습니다.
학생들은 멕시코,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미국 국기를 흔들며 “우리 문화를 사랑하면서 우리 이민자를 미워할 수 없다”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었습니다.
이번 시위는 텍사스 전역의 학교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수업 거부 시위 중 가장 최근 사례입니다. 하지만 주 교육 당국은 이런 수업 중단 시위에 대해 제재 가능성을 경고한 상태입니다.
텍사스 교육청(TEA)은 학생들이 캠퍼스를 떠나면 무단 결석 처리할 수 있으며, 시위에 관여한 학교에는 재정 지원 제한이나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포니 ISD 관계자는 학생들의 시위를 주최하거나 후원하지 않았으며, 교직원도 이를 장려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학교는 학생들에게 무단 결석 처리와 보안 절차를 알렸습니다.
이번 시위는 이민 정책과 관련해 학생들이 목소리를 내는 한편, 교육 현장에서 표현의 자유와 교육 규율 사이의 긴장도 다시금 드러내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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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 ISD의 고등학생들이 이민세관집행국의 단속에 항의하며 수업 거부 시위를 벌였다. [사진 출처: shutterstock]](https://dalkora.com/data/file/dk_town/e54c56387e383dfa0e10c0b26070ad30_0K59aE4q_0f516005579dcd6078269e1d1421d882ed465055.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