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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52층 랜드마크 ‘더 내셔널’, 채권자 압류로 소유권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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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다운타운의 대표적인 52층 복합 건물 ‘더 내셔널’(The National)이 채권자의 압류로 소유권이 넘어갔습니다.
이 건물은 옛 퍼스트 내셔널 은행 타워를 개조해 주거, 호텔, 사무실, 상업 공간이 결합된 주요 도시 랜드마크로 재탄생했지만, 최근 소유주가 빚을 갚지 못하면서 채권자에게 넘어간 것입니다.
법원 앞 경매에서 이 빌딩은 기존의 담보 부채를 기반으로 약 2억 700만 달러에 매입돼, 투자사 Starwood Property Trust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기존 소유주인 개발업체 Todd Interests는 높은 금리와 다운타운 부동산 가치 하락, 임대율 저조 등을 이유로 압류를 막지 못했습니다.
이 회사는 이전에 약 4억 6천만 달러를 투자해 이 건물을 재개발했으나, 재정 상황이 개선되지 않아 소유권을 넘기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로서는 건물 내 레스토랑과 상점, 호텔 등 입주 업체들이 계속 정상 운영될 것으로 보이며, 스타우드 측이 앞으로 건물에 어떤 계획을 세울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압류는 달라스 다운타운의 대표적 복합 빌딩이 부동산 시장 변화와 금융 압박 속에서 소유주를 잃게 된 사례로, 도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어려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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