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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공무원 사망 사건, 정치권 공방 확산…‘특검 수사 특검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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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한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5-10-1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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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팀 민중기 특검 (사진 출처: 연합뉴스)
김건희 특검팀 민중기 특검 (사진 출처: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관련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을 수사하던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받은 뒤 숨진 양평군청 공무원 A씨 사건이 정치권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숨진 공무원 A씨는 50대 남성으로, 현직 양평군 면장이었습니다. 변호인에 따르면 A씨는하지도 않은 말을 조서에 적었다”, “특정 진술을 강요받았다고 호소했다고 전했습니다

심리적 불안과 압박감이 상당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사건은 곧 정치권으로 번졌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1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른바민중기 특검 폭력수사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원내대표는괴물 특검이 국민에게 폭력을 가해 결국 죽음에 이르게 했다권력 눈치만 보는 정치 경찰이나 공수처에 맡길 수 없다특검만이 특검을 수사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찰의 부검 계획을 둘러싼 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경찰이 유서를 공개하지 않고, 유족 뜻을 무시한 채 강제 부검을 강행하려 한다즉시 유족에게 유서를 돌려주고, 부검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공무원 사망 사건을 넘어,특검의 수사 적정성과 인권 침해 여부, 그리고 정치적 책임 공방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특검을 수사하는 특검법추진을 예고했고민주당은민생 법안이 우선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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