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캘리포니아주 일자리 공고, 1년 만에 30% 급감
페이지 정보
본문
연방노동통계국의 최근 데이터에 의하면 캘리포니아주 일자리 공고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A 주 일자리 공고는 1년 만에 279,000개가 줄어들면서 약 30%에 달하는 급감세를 보였습니다. CA 주 연간 실업률은 9월에 5.3%로 나타나 그 전 달 8월의 5.0%에서 0.3%p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美 전국 실업률 평균치가 4.1%입니다. 전국에서 실업률 1위는 Nevada 주로 5.6%이고 CA 주는 2위를 기록했습니다.
NY Post는 CA 주 일자리 감소와 실업률 증가 이유로 높은 세금, 지나치게 진보적인 정책,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에 늘어나는 범죄 등이 주요 기업들을 타주로 떠나게 만들었기 떄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전기차 회사 Tesla와 X, 컴퓨터 테크놀로지 소프트웨어 회사 Oracle, 미국 2위 석유 회사 Chevron, 투자 회사 Charles Schwab, 페인트 제조회사 Kelly-Moore Paints 등이 최근에 캘리포니아주를 떠나 택사스주로 공장과 본부 등을 옮긴 대기업들입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높은 세금과 높은 비용이 기업들 경제 활동에 매우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며 많은 대기업들이 빠져 나가면서 CA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고 실업률이 계속 오르고 있는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