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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일본, 인도와의 무역 합의 가능성을 언급하며 관세 정책에 대한 방어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스네이션 타운홀 행사에서 "우리는 그들과 합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며, 관세가 일반 미국인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지적에 반박했습니다. 

그는 "100개 넘는 국가가 우리와 합의하려고 아침, 낮, 밤에 전화하고 있다”며, “우리는 엄청난 힘의 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언제든지 중단될 수 있으며, "우리는 한국과 일본, 많은 다른 나라와 협상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그는 "우리는 그들이 필요하지 않지만, 그들은 우리한테서 돈을 뜯어내고 있다"며 한국과의 무역 관계에서 자신이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이와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양국은 최근 통상협의에서 관세 유예 기간인 7월 8일까지 합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으며, 그 후속 조치로 실무급 협의가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협상이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중간선거까지 관세가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안정화해야 한다고 인정하면서도, 사람들에게 관세 정책이 유효함을 설득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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