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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라이나 ISD 전 코치 케일럽 엘리엇의 아동 성학대 의혹과 관련해 17가족이 추가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지난해 10월 엘리엇이 체포된 이후 네 번째로 제기된 것으로, 변호인 측은 피해 아동이 “거의 40명에 근접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원고 측은 학교 측이 이미 “위험 인물로 알려진” 엘리엇을 제지하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변호인들은 새로 드러난 정황들도 제시했습니다.

어린이 사진과 영상을 스냅챗으로 전송한 혐의가 포함됐고, 체포되기 오래 전 다른 코치가 엘리엇의 부적절한 행동을 문제 삼아 직접 대면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그럼에도 학교는 이를 방치했다는 비판입니다.

셀라이나 ISD는 현재 조사 중인 사안이라며 구체적 언급을 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 사회에서는 관리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변호인단은 “피해 가족들은 정의를 원한다”며 추가 고소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북텍사스 학교 안전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다시 한 번 일깨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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