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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크리스마스 기간 기록적 고온 전망… 산불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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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전역에 크리스마스 기간 이례적인 고온이 이어지면서 산불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상 당국은 올해 크리스마스 당일 일부 지역 기온이 관측 사상 최고치에 근접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폭스 웨더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당일 텍사스 일부 지역은 평년보다 최대 30도 가까이 높은 기온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애머릴로와 달라스는 최고기온이 70도대 후반, 휴스턴과 어스틴은 80도 초반, 브라운즈빌은 80도 중반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텍사스 A&M 산림청은 최근 한파로 말라버린 풀과 이례적인 고온이 겹치면서 산불 위험이 연휴 기간 동안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가뭄 모니터 자료에 따르면 텍사스의 거의 절반이 현재 가뭄 영향을 받고 있으며, 특히 빅벤드 지역과 남부 텍사스의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림청은 텍사스 산불의 약 90%가 인위적 요인으로 발생한다며, 야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잔디나 쓰레기 소각은 가능한 한 자제하고, 시행 중인 화재 금지령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폭스 웨더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당일 텍사스 일부 지역은 평년보다 최대 30도 가까이 높은 기온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애머릴로와 달라스는 최고기온이 70도대 후반, 휴스턴과 어스틴은 80도 초반, 브라운즈빌은 80도 중반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텍사스 A&M 산림청은 최근 한파로 말라버린 풀과 이례적인 고온이 겹치면서 산불 위험이 연휴 기간 동안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가뭄 모니터 자료에 따르면 텍사스의 거의 절반이 현재 가뭄 영향을 받고 있으며, 특히 빅벤드 지역과 남부 텍사스의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림청은 텍사스 산불의 약 90%가 인위적 요인으로 발생한다며, 야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잔디나 쓰레기 소각은 가능한 한 자제하고, 시행 중인 화재 금지령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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