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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에서 범죄 피해자의 지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서비스 개편이 이뤄졌습니다.

텍사스 법무장관실에 따르면 켄 팩스턴 법무장관은 23일 주 범죄피해자지원국(Crime Victim Services Division)의 공식 웹사이트를 전면 개편해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편은 범죄 피해자와 유가족, 옹호 단체, 서비스 제공 기관이 필요한 정보를 더 빠르고 안전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새 웹사이트는 이용자를 피해자·청구인, 옹호 단체, 서비스 제공자 등 세 그룹으로 나눠 정보를 재구성했으며, 안내 자료와 신청서, 관련 기관 연결을 포함한 20개 이상의 신규 페이지가 추가됐습니다.

서류 제출과 문의를 위한 보안 온라인 양식도 도입됐고, 민감한 내용을 다루는 페이지에는 긴급 상황 시 즉시 화면을 닫을 수 있는 ‘긴급 화면 전환 버튼’도 마련됐습니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이번 사이트에 대해 켄 팩스턴 장관은 “범죄 피해자에게는 명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원 통로가 필요하다”며 접근성 개선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개편된 사이트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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