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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택 부동산 시장] 텍사스 주택시장, 멕시코 및 외국 투자자들에게 인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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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택시장, 멕시코 및 외국 투자자들에게 인기 높다
전미부동산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 NAR)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텍사스의 주택 시장이 외국인 투자자와 이주민, 특히 멕시코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텍사스에서는 2022년 4월~2023년 3월까지 다른 국가에서 온 사람들이 주택을 구매한 비율이 전미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지역 부동산 중개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외국인의 주택 구매 비율은 플로리다 23%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텍사스와 캘리포니아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NAR은 주 내 외국인 주택 구매자 수가 2022년 7,900명에서 2023년 9,900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외국 국적의 주택 구매자에는 최근 이민자 및 비자 소지자뿐만 아니라 영주권을 가진 비 시민권자가 포함된다.
해당 보고서의 저자이자 NAR 선임 연구 조사 분석가인 맷 크리스토퍼슨(Matt Christopherson)은 텍사스주가 다른 주보다 낮은 주택 구매 가격으로 인해 인기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주거지 및 휴가용 부동산에 대한 폭넓은 기회, 멕시코 및 기타 라틴 아메리카 국가와의 접근성도 이 같은 인기에 한 몫했다”라고 부연했다.
올해 설문조사에서 미국 내 멕시코 주택 구매자들의 거의 절반이 텍사스에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NAR 추정치에 따르면 멕시코에서 발생한 텍사스 주택 구입 건수는 2022년 약 1,735건에서 2023년 4,059건으로 증가했다.
크리스토퍼슨 연구원은 “텍사스의 근접성이 미국 부동산을 강력한 투자로 보는 멕시코 구매자들 사이에서 더 쉽게 방문하고 부동산을 볼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멕시코 구매의 동인으로 치솟는 페소 가치에 주목했다. 페소화 가치 상승세는 코로나19 팬데믹 직격탄을 맞은 2020년 3월 23일 25.1185페소까지 환율이 치솟은 이후 3년 넘게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엘피난시에로와 엘에코노미스타 등 멕시코 경제지들은 대체로 페소화 강세를 외국인 직접 투자와 내국인의 송금액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한다.
DFW지역, 장기간 주택 부족 겪고 있는 美 대도시 3곳 중 하나
장기간 주택 부족을 겪고 있는 미국 내 대도시 3개 중 한 곳이 DFW인 것으로 전해졌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연구소(Bank of America Institute)의 조사에 따르면 DFW, 샌안토니오, 올랜도 지역은 지난 2분기 전국에서 주택 공급이 가장 타이트한 것으로 나타났다.
BOA연구소는 이들 대도시 지역은 급속한 인구 증가와 이미 주택 공급이 부족한 상태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DFW의 인구는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약 0.5% 증가했으며 인구 대비 주택 비율이 평균보다 낮았다. 타이트한 주택 공급으로 인해 2019년부터 이들 시장에서 평균 이상의 주택 가격 상승이 일어났다고 연구소는 전했다.
반면 샌안토니오는 예외로 최근 몇 달 동안 가격이 하락해 미 평균 이하로 떨어졌다.
BOA 연구소는 잭슨빌(Jacksonville)을 선두로 콜럼버스(Columbus), 오하이오(Ohio), 어스틴 및 샌안토니오 등 2분기 미국내 27개 대도시 지역 중 13개 지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인구 증가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반면 세인트루이스, 디트로이트, 마이애미는 인구 대비 주택 재고가 가장 높았다. 연구소는 “도시 간 이러한 차이는 지역 주택 시장의 장기적인 수요-공급 역학을 조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는 인구 동향과 총 주택 단위 수를 비교하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 연구소의 이주 데이터, 인구 조사 데이터 및 기타 출처를 기반으로 했다.
이는 주택 재고를 공급 월 단위로 측정하는 일반적인 방법, 즉 현재 판매 속도로 가용 주택 재고가 소진되는 데 걸리는 개월 수를 대신한다.
BOA 연구소는 총 주택 수를 고려하면 주택 공급에 대한 장기적인 관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택 공급이 타이트했던 대도시 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건설 수준은 높았다.
보고서에 인용된 연방 인구 조사국(U.S. Census) 및 해버 분석(Haver Analytics)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첫 5개월 동안 해당 도시들은 인구 대비 건축 허가가 전국 중위수보다 더 많았다.
또한 연구원들은 다세대 완공이 2024년 2분기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BOA연구소는 “문제는 성장세에 있는 지역에서 유입되는 이주민 추세가 지속된다면 공급이 계속해서 따라갈 수 있을지 여부”라며 “그렇지 않다면 강력한 주택 수요가 계속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파트 건설사 JPI, 그랜드 프레리에서 대규모 커뮤니티 건설 예고
어빙(Irving)에 기반을 둔 아파트 건설업체 JPI가 그랜드 프레리(Grand Prairie)에서 다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제퍼슨 로이드 파크(Jefferson Loyd Park) 임대 커뮤니티 프로젝트는 조 폴 레이크(Joe Pool Lake) 인근에 450 유닛의 아파트 건설을 포함하고 있다.
해당 개발지는 데비 레인(Debbie Lane)과 브로드 스트리트(Broad Street) 사이 360주고속도로(State Highway 360)에 인근에 위치해 있다.
JPI 최고경영자(CEO)인 페이튼 메이스(Payton Mayes)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이번 프로젝트가 실현되도록 도와준 그랜드 프레리의 파트너쉽과 많은 이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메이스 CEO는 “자사는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훌륭한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제퍼슨 로이드 파크는 그러한 약속의 대표적 예로 의심의 여지없이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제퍼슨 앳 로이드 파크(Jefferson at Lloyd Park) 아파트는 약 7천 350만 달러의 비용이 예상되며, 25에이커 부지에 7개의 3층 건물이 들어선다.
해당 임대 아파트 커뮤니티에는 카바나가 있는 리조트 스타일의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등 부대 시설도 포함돼 있다. 또한 로이드 파크(Loyd Park) 및 조 폴 레이크(Joe Pool Lake)로의 접근성도 향상돼 자연 환경에서 누릴 수 있는 이점도 부각됐다.
제서슨 로이드 파크 임대 아파트 건설에는 해피 스테이트 뱅크(Happy State Bank)가 프로젝트 자금을 조달하고 있으며 아키텍쳐 디머레스트(Architecture Demarest)가 설계를 맡았다.
그랜드 프레리의 존 로페즈(John Lopez) 부시장은 “제퍼스 로이드 파크 프로젝트 1단계는 지난 18개월 동안 그랜드 프레리에서 보여준 JPI의 세번째 프로젝트”라며 “JPI의 품질과 업무 표준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JPI는 현재 북텍사스에서 6천 2백 채 이상의 아파트를 짓고 있다.
JPI는 최근 발치 스프링스(Balch Springs)에서 200가구 규모의 파모어 아카디어 트레일(Parmore Arcadia Trails) 커뮤니티를 완성했다.
또한 어빙에 있는 11에이커 부지에 325가구 규모의 텍사스 플라자 II(Texas Plaza II) 아파트와 이스트 프리스코의 더 그로브(The Grove)에 있는 424가구 규모의 제퍼슨(Jefferson) 아파트 공사도 완료했다. DFW 지역은 약 7만개 이상의 임대 주택이 건설 중에 있으며 미국내 최고의 아파트 건설 시장이다.
웨스트 플레이노에 7천만 달러 규모 아파트 단지 건설 예고
웨스트 플레이노에 약 7천만 달러 규모의 4층 아파트 단지가 건설된다.
주정부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개발자들은 오는 10월에 해당 건설 프로젝트를 시작할 계획이다.
개발지는 스프링 크릭 파크웨이(Spring Creek Parkway)와 파크우드 블루버드(Parkwood Boulevard)가 만나는 플레이노 헤거드(Haggard) 패밀리가 소유한 142 에이커 규모의 땅이다.
약 56만 9천 평방피트 규모의 다가구 프로젝트는 목재 프레임 구조와 4층 콘크리트 주차장, 실내 및 실외 편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달라스에 기반을 둔 스틸워터 캐피탈(Stillwater Capital)가 헤거드 패밀리와 함께 협력하고 있으며 달라스에 본사를 둔 오브라이언 아키테크(O’Brien Architects)가 프로젝트 설계를 맡았다.
헤거드 패밀리의 아파트 개발은 더 큰 개발 프로젝트의 일부이다.
지난 2021년 플레이노 시의회는 사무실, 다가구 주거용 소매점 및 호텔 등을 건설하기 위해 해당 부지에 대한 복합 용도 개발을 위해 용도 변경 구역 설정을 승인했다.
헤거드 팜 틸에이지 오피스(Haggard Farm Tillage Offices)로 명명된 해당 복합 용도 개발의 첫 번째 단계는 올 여름 후반에 시작된다.
2층 중앙 로비와 연결되는 3층 사무실 건물로 별도의 독립형 주차장 건설도 포함됐다.
한편 헤거드 패밀리는 콜린 카운티의 선구적인 지주로 1850년대부터 주로 플레이노 주변에서 수천 에이커의 농지를 취득했다.
또한 헤거드 패밀리는 1800년대 중반부터 달라스 노스 톨웨이를 따라 142에이커의 부지를 소유해 왔다.
그외 스틸워터 캐피탈은 다가구, 복합 용도 및 산업 개발에 중점을 둔 회사로 스틸워터의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는 U.S 380 바로 남쪽의 240에이커에 10억 달러 규모의 복합 용도 개발인 더 링크(The Link) 개발 프로젝트가 있다.
더 링크(The Link) 개발은 프리스코(Frisco)에 있는 새로운 PGA 오브 아메리카 본사 및 리조트 옆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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