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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Estate News] DFW 지역 상업용 빌딩 신축률, 지난 1월에 20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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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지역 상업용 빌딩 신축률, 지난 1월에 200% 급증
★빌딩 신축 가치 17억여달러, 주거용 빌딩 신축률은 8% 하락
올해 초 기준 북텍사스 지역 내 상업용 빌딩 신축률이 약 200% 급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Dodge Data & Analytics의 최근 추산에 따르면 올해 1월 DFW 지역의 상업용 빌딩 신축 가치는 17억여달러라는 기록적인 수준을 보이며 일 년 전보다 거의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에 비해 같은 달 주거용 빌딩 신축률은 일 년 전보다 8% 하락했고 신축 가치는 약 13억달러인 것으로 추산됐다.
비주거용 빌딩 신축률의 급상승 영향으로 올해 1월 DFW 지역 신축률이 일 년 전보다 약 50% 오른 것으로 분석됐으며 전국적인 신축률도 일 년 전보다 8% 상승했다.
Dodge Construction Network의 리차드 브랜치 경제전문가는 “신축률은 자재 가격 상승과 인력난 및 핵심 자재 부족에도 꺾이지 않고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이어 “개발 계획 중에 있는 개발사업 건수를 통해 건설 증가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고 작년보다 더 많은 부문들로 확대될 것임을 예상할 수 있다”내다봤다.
그러면서 “향후 상황이 긍정적으로 보이지만 비주거용 빌딩 부문이 직면한 많은 장애들이 장점들을 제한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지난해 107억달러 상당의 빌딩을 신축한 DFW 지역은 뉴욕 시티에 이어 미 전역에서 두 번째로 가장 활발한 건설 시장으로 기록됐다.
Dodge Data에 따르면 올 1월 DFW 지역의 총 빌딩 신축 가치는 코로나 19 팬데믹 이전인 2020년 1월에 집계된 18억달러를 밑도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스빌에 주상복합용 개발 추진, 올드타운과 쇼핑 거리 인근에 위치
루이스빌 지역에 아파트와 소매점이 포함된 복합 상업용 개발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캘리포니아 기반 개발업체 레거시 파트너스(Legacy Partners)가 내년(2023년) 중반기 오픈을 목표로 35번 이스트 인터스테이트(I-35E)에 메리트(Merit)라는 이름의 주상복합용 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거시의 맷 브렌델 상임관리책임자는 성명을 통해 “개발사업이 추진 중인 루이스빌 지역보다 위치가 더 좋은 곳을 찾기가 어려울 것”이라면서 “라스 콜리나스와 프리스코, 플래이노 지역까지 거리가 20분도 안 걸린다는 큰 장점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 메리트가 역사적 향취가 짙은 Old Town Lewisville과 쇼핑과 외식 오락 거리가 많은 Shops at Highland Village와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는 장점을 강조했다.
특히 임대 커뮤니티에는 630sf.에서 1500sf. 사이 면적의 296세대의 아파트와 회의실을 갖춘 코워킹 공간과 리조트형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애완견 스파 및 화덕과 옥외 그릴을 갖춘 게임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전해졌다.
메리트 개발사업은 달라스 기반 JHP Architecture가 설계를 맡고 Provident general Contractors가 시공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Berkadia Real Estate Advisors는 메리트 개발사업을 위해 Pondmoon Capital Holdings USA가 관련된 2000만 달러가 넘는 주식투자를 성사시켰다.
Pondmoon Capital의 패트릭 첸 최고경영자는 “메리트는 당사가 DFW 지역에서 투자한 5번째 개발사업으로 일자리와 아파트 거주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지역의 높은 생활 수준을 실현할 이번 개발 사업에 레거시 파트너스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빠른 일자리 성장과 지속 가능한 임대형 거주 수요 요건이 탁월한 텍사스와 남부 캘리포니아와 지역의 선 벨트(Sun Belt) 시장들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주요 목표”라고 강조했다.
메리트 개발사업은 레거시 파트너스가 북텍사스에서 가장 최근 벌인 프로젝트다.
레거시 파트너스 개발사는 리처드슨의 75번 연방 하이웨이(U.S. Highway 75)에서 트랜짓 기반의 361세대의 아파트 커뮤니티 Galatyn Park Station 개발 완공을 앞두고 있다.
한편 현재 4만여 세대의 아파트 건설이 진행되고 있는 DFW 지역은 미 전역에서 아파트 건설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현재 아파트 공실률은 3%가 안 되는 낮은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 로빈슨 윅스 파트너스, 달라스 남부에 대형 창고형 건물 건설 중
미국 내 최고의 산업용 빌딩 개발업체 중 한곳으로 알려진 로빈슨 윅스 파트너스(robinson Weeks Partners)가 달라스 카운티 남부 지역의 창고형 건물 개발 붐에 합류했다.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로빈슨 윅스 파트너스가 20번 인터스테이트(I-20) 남쪽 클리브랜드 로드(Cleveland Road)에서 I-20 달라스 크로싱(I-20 Dallas Crossing)이라는 창고형 빌딩을 개발 중이다. 41만sf.가 넘는 규모의 해당 건물은 올해 말 개장될 예정이다.
로빈슨 윅스의 타일러 존스 수석 부사장은 성명을 통해 “미국에서 가장 크고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대도시 중 하나인 달라스 지역이 훌륭한 위치적 이점과 광범위한 인프라 네트워크 활용에 관심이 있는 산업용 빌딩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인 곳이 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특히 핵심 인터스테이트 세 곳과 인접해 있는 I-20 달라스 크로싱이 항공으로는 4시간 이내 또는 트럭이나 철도로는 사흘 이내면 미국 내 모든 주요 시장들에 도달할 수 있는 위치적 이점이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조건들을 갖춘 시장들이 매우 드물다”고 평가했다.
한편 DFW 지역은 현재 개발사업 면적이 5000만여sf.에 이를 정도로 미국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용 빌딩 시장으로 부상했다. 달라스 카운티 남부 지역 시장은 올해 초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창고형 빌딩 개발 면적이 1600만여sf.인 선도적인 개발지들 중 하나로 꼽힌다. I-20 인근의 란카스터(Lancaster)에서도 창고형 빌딩을 개발한 바 있는 로빈슨 윅스는 지난 10년 동안 북텍사스 지역에서 500만여sf.의 산업용 빌딩을 인수하거나 개발했다.
업체의 임대 및 개발을 책임지는 맷 데이비스 수석 부사장은 “달라스와 같은 고성장 지역에서 특별히 산업용 공간의 필요가 압도적 수준으로 높다”며 “현재 서브시장의 투자용 가용력이 제한돼 있는 상황에서 로빈슨 윅스가 전자 상거래 및 로지스틱스 사용자들을 위해 이 같은 투기성 가용력을 발휘할 기회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장 최근 계획된 I-20 크로싱 빌딩이 빠르게 변하는 시장 상황에 대처할 준비가 돼 있는 무브 인 레디(move-in ready) 솔루션이 필요한 임차인들에게 매력적인 장소로 여겨질 것이고 물류에 기반한 위치적 장점으로 상당한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로빈슨 윅스 파트너스는 1979년부터 미 전역에서 1억sf.가 넘는 면적의 산업용 빌딩을 개발하고 인수해 왔다.
김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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