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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Estate News] 스프링 크릭 프리스코 45 복합 상업용 개발사업 ‘첫 삽’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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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크릭 프리스코 45 복합 상업용 개발사업 ‘첫 삽’ 임박
프리스코지역의 121번 주 하이웨이(State Highway 121)에 들어설 스프링 크릭 프리스코 45(Spring Creek Frisco 45) 복합 상업용 개발사업이 곧 첫 삽을 뜰 것으로 전해졌다.
계획 수립 과정에만 수 년의 기간이 걸린 해당 개발사업은 30억달러의 레거시 웨스트(Legacy West) 개발사업과 더 콜로니(The Colony)의 그랜드스케이프 단지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8년 121번 주 하이웨이와 스프링 크릭 파크웨이에 위치한 60에이커 부지의 소유주는 오피스 타워와 호텔 소매공간 아파트 및 타운하우스 등이 건설될 8억 5000만달러의 개발사업 착수를 위해 구획 조정 승인을 받아 냈다.
해당 개발사업은 수년에 걸쳐 인근 주택소유자들의 반대에 직면해 왔다가 최근 비로소 프리스코 시의회로부터 개발 승인을 받았다.
개발 시공 계획에 따르면 내년(2022년) 1월에 건설이 시작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반시설 시공은 600만여달러가 투입되어 내년 말경 완공될 예정이다. 스프링 크릭 프리스코 45는 121번 주 하이웨이 북쪽에 위치한 가장 큰 빈 부지 중 하나다.
해당 빈 부지에서 진행될 새 개발사업 계획에는 총 140만sf. 규모의 오피스 타워 4동과 풀 서비스를 갖춘 호텔 1곳, 8만sf. 규모의 소매 공간 및 1000여세대의 아파트와 타운하우스 건설이 포함돼 있다. 아울러 개발사업이 진행될 부지는 줄 지어 위치한 공원들과 넓은 공터들을 둘러싸인채 위치해 있다.
이번 사업에는 KFM Engineering and Design을 비롯해 엔지니어링 기업인 Stantec와 달라스 기반 업체 KDC도 구획 조정 원안 승인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당 개발사업측은 휴스턴 기반 회사 GeoSouthern Energy의 창립자인 조지 비숍 최고경영자와 부동산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숍 최고경영자는 달라스 지역에서도 꾸준히 부동산 투자를 해온 인물이다.
프리스코에서 진행될 대단위 개발사업 계획은 최근 부동산 개발사들이 오피스 신축 개발사업에 다시 관심을 기울이는 가운데 진전이 이뤄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달라스 상업용 부동산회사, DFW 내 비즈니스 파크 5곳 매각
달라스(Dallas) 상업용 부동산회사 홀트 런스포드 커머셜(Holt Lunsford Commercial)이 DFW 지역 4개 도시에 분포해 있는 5개의 비즈니스 파크 부동산을 매각했다. 보스톤(boston) 기반 TA 리얼티(TA Realty)가 70만sf.에 육박하는 오피스와 홀트 런스포드가 개발한 산업용 빌딩 일체를 매입했다.
매각된 해당 건물들은 루이스빌(Lewisville)과 캐롤튼(Carrollton) 맥키니(McKinney) 그리고 리차드슨(Richardson)에 위치해 있다. 홀트 런스포드의 토드 마체사니(Todd Marchesani) 관계자는 성명을 통해 공터를 활용한 산업 개발사업이 지난 12개월간 당사의 핵심 전략이었으며 산업 시장의 경기가 모든 부문에서 최고인 가운데 인구 조밀 지역에 인접해 있는 공터 활용 개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왔다고 밝혔다. 해당 비즈니스 파크 빌딩들은 모두 작년에 개발이 시작돼 완공됐다.
가장 큰 빌딩은 맥키니의 레드버드 블로바드(Redbud Boulevard)에 위치한 19만여sf. 규모의 맥키니 로지스틱스 센터(McKinney logistics Center)이다.
TA 리얼티는 리차드슨의 실로 로드(Sihiloh Road)에 위치한 17만 5000sf.에 육박하는 규모의 리차드슨 로지스틱스 센터를 비롯 캐롤튼의 캐피탈 드라이브(Capital Drive) 소재 발우드 트레이드 센터(Valwood Trade Center) 및 골든 베어 드라이브(golden Bear Drive)에 위치한 골든 베어 유통 센터(Golden Bear Distribution Center) 그리고 루이스빌의 에드몬즈 레인(Edmonds Lane)에 위치한 에드몬즈 공항 무역 센터(Edomnds Airport Trade Center)도 매입했다.
해당 빌딩들은 홀트 런스포드의 한 투자 펀드의 중개로 팔렸다. 해당 투자 펀드는 지난 3년간 300만여sf.의 산업용 부동산을 매입하거나 건설했다.
홀트 런스포드의 허튼 런스포드 투자총괄책임자는 당사에 대한 신뢰를 놓지 않는 믿음직한 투자처가 있다는 것은 축복이라고 말했다. 홀트 런스포드는 현재 240만sf. 산업용 및 오피스 빌딩과 400만 sf. 규모의 개발 부지를 소유하고 있다.
북텍사스에서 산업용 빌딩은 코로나 19 팬데믹 시작 이후 가장 수요가 높은 상업용 부동산 중 하나가 됐다. 투자자들이 수백만 sf.의 지역 창고형 건물과 유통센터들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TI, 내년도 셔먼에 웨이퍼 제조공장 설립 예정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이하 TI)는 텍사스 주 셔먼에 새로운 300mm 반도체 웨이퍼 제조공장을 구축하고, 내년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텍사스 북부에 위치한 TI의 셔먼 부지는 반도체 팹을 최대 4개까지 수용할 수 있어 산업용 및 차량용 반도체를 필두로 늘어나는 반도체 시장의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와 두 번째 반도체 팹은 2022년부터 착공할 예정이다.
리치 템플턴 TI 회장 겸 CEO는 “셔먼 부지에 구축될 아날로그 및 임베디드 프로세싱 300mm 팹은 TI의 제조 및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수십 년간 고객의 수요를 지원하기 위한 장기적인 제조 역량 강화 계획의 일부”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북부 텍사스에 90년 이상 헌신해왔으며, 이번 결정은 셔먼 지역사회에 대한 우리의 강력한 파트너십과 투자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첫 번째 반도체 팹의 첫 생산 일정은 2025년으로 예상된다. 최대 4개의 반도체 팹을 수용할 수 있는 셔먼 부지의 잠재적 투자 가치는 약 300억 달러에 이르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30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반도체 팹은 텍사스 주 달라스의 DMOS6, 텍사스 주 리차드슨에 위치한 RFAB1과 2022년 하반기에 첫 생산을 시작하는 RFAB2 등 TI의 기존 300mm 반도체 팹들을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TI가 최근 인수한 유타주 레히의 LFAB은 2023년 초에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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