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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상업용 부동산 시장] 프리스코 파이어플라이 파크 개발 … 인근 필드 개발과 시너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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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코 파이어플라이 파크 개발 … 인근 필드 개발과 시너지 예고
프리스코에 또다른 복합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개발사 윌크 디벨롭먼트(Wilks Development)는 자회사 프리스코 노스 디벨롭먼트(Frisco North Development LLC)를 통해 프리스코 이코노믹 디벨롭먼트 회사(Frisco Economic Development Corp.)와 팀을 이뤄 파이어플라이 파크(Firefly Park) 개발의 첫 번째 단계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개발사 윌크는 PGA 파크웨이(PGA Parkway)를 따라 U.S.380과 달라스 노스 톨웨이가 만나는 곳에 약 159에이커 규모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
해당 개발지는 242에이커 규모이며 프리스코 EDC도 59에이커를 소유하고 있다.
프리스코 시의 제프 체니(Jeff Cheney) 시장은 “개발사 윌크가 2015년에 이 토지를 구입했을 때 그 계획은 미미했다”라고 밝히며 “하지만 이후 윌크는 미 프로골프 PGA가 프리스코로 온다고 밝혔을 때 자신들의 계획을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켰다”라고 전했다.
체니 시장은 “그들의 개발 비전이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하는 것을 보는 것은 매우 흥미롭다”라며 “파이어플라이 파크 개발은 북텍사스 최고의 관광지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어플라이 파크 개발의 첫 번째 단계에서는 객실 200개를 갖춘 드림 호텔(Dream Hotel), 65만 평방피트 규모의 A급 사무실 공간, 식사 및 쇼핑, 공원 개발이 이뤄진다.
프리스코 EDC는 거리, 도로, 수로, 배수, 유틸리티 및 기타 공공 인프라 요구 사항에 대해 개발자와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프리스코의 마하드 웨이(Mahard Way)는 PGA 파크웨이와 U.S.380을 연결하는 4차선 대로와 시어워터 블루버드(Shearwater Boulevard)를 따라 호수를 가로지르는 다리로 건설될 예정이다.
Frisco EDC의 제이슨 포드(Jason Ford) 회장은 “파아어플라이 파크 북프리스코 개발을 가속화하는 'PGA 후광 효과'(PGA halo effect)의 일부”라고 전했다. 그는 ”인프라 파트너십은 프리스코에 주요 본사를 유치할 수 있도록 즉시 건설 가능한 사이트(site)를 만든다”라며, “최고의 기업 시설과 라이프스타일 시설이 혼합된 보행 친화적이고 다용도 환경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다”라고 밝혔다.
포드 회장은 ”파이어플라이 파크는 바로 이러한 것을 제공할 것”이라며 “몰입형 예술 산책로는 북텍사스의 다른 모든 다용도 개발 프로젝트와 차별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체적으로 파이어플라이 파크 개발은 300만 평방피트의 클래스 A 사무실 공간, 40만 평방피트의 소매 및 엔터테인먼트 공간, 1,200개의 호텔 객실, 230개의 타운홈 및 1,970개의 아파트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파이어플라이 파크의 인프라 및 기반 공사를 완료하는데 약 1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1단계 수직 공사(vertical construction)에는 18~24개월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파이어플라이 파크 개발 부지 바로 남쪽에는 유니버셜 테마파크를 포함하는 약 100억 달러 규모의 필즈(Fields)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트레이더 조, 코스트코, H-E-B 등 DFW지역에 공격적인 지점 확대
북텍사스의 인구가 늘어나면서, 식료품 체인들의 지역 매장 확대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북텍사스에 공격적으로 지점을 확대하고 있는 샌안토니오 기반의 식료품점인 H-E-B외에도 최근 식료품점인 탐 썸(Tom Thumb)은 써니베일(Sunnyvale)에 첫 번째 매장을 연다고 밝혔다. 이어 트레이더 조(Trader Joe’s)도 올해 코펠(Coppell) 매장을 열 계획이며 창고형 대형 매장인 코스트코(Costco)는 북텍사스에서 3개의 매장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
탐 썸은 써니베일의 벨트라인 로드(Belt Line Road)와 타운 이스트 블루버드(Town East Boulevard)가 만나는 게이트웨이 파크(Gateway Park) 소매 센터에 새 매장을 지을 예정이다.
써니베일 시의회는 탐 썸의 신규 매장 개장을 2026년까지 보장하기 위해 300만 달러의 인센티브를 승인했다. 탐 썸의 새 매장은 게이트웨이 파크에 건설 중인 1억 2천만 달러, 24만 평방피트 규모의 신규 개발 프로젝트의 일부다.
시 관계자들은 식료품점을 유치하고자 경제 개발 자금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살서 디벨로먼트 그룹(Salser Development Group)이 매장을 짓고 있다. 그룹의 데릭 살서(Deric Salser) 최고경영자는 “고급 풀서비스 식료품점을 써니베일에 오픈하는 것이 25년 동안의 나의 비전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주유소와 편의점을 갖춘 매장이 2025년 말에 문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연방 인구조사국 자료에 따르면 써니베일의 인구는 8천 392명이며 평균 가계 소득은 15만 2,632달러이고, 평균 주택 가치는 49만 6,500달러다.
탐 썸은 올해 새로운 매장 계획을 강화했으며 지난주 세 번째 신규 매장을 프리스코에 연 바 있다. 또한 포니(Forney)와 왁사하치(Waxahachie)에 2개의 매장이 추가로 건설 중이며 올해 초 매장 한 곳을 폐쇄한 후 그렙바인 알버트슨(Grapevine Albertsons) 매장을 탐 썸 매장으로 전환했다. 그외 재개발에 들어간 달라스 남부 레드버드(RedBird)에도 신규 매장을 예고했다.
최근 식료품점의 핫 플레이스로 꼽히는 트레이더 조(Trader Joe's)는 올해 이스트 샌디 레이크 로드(E. Sandy Lake Road)와 덴튼 탭 로드(120 E. Denton Tap Road)가 만나는 교차로에 코펠 신규 매장을 연다. 트레이더 조의 코펠 신규 매장은 약 1만 5,476평방피트 규모이며 길 건너편에 탐 썸 매장이 있어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트레이더 조의 나키아 로데(Nakia Rohde) 대변인은 “슈가랜드(Sugar Land)에 두 번째 텍사스 신규 매장도 올해 개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주 정부의 계획 문서에 따르면 트레이더 조의 코펠 매장은 올해 9월 말 개장할 예정이다.
트레이더 조는 달라스에 5개 매장, 포트워스, 맥키니, 플레이노, 사우스레이크에 각각 1개의 매장을 두고 있지만 몇 년 동안 북텍사스에 새 매장을 열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북텍사스의 인구 증가가 매장 확대로 이어질 여지가 많다고 분석한다.
DFW지역에서 13개 매장을 포함해 텍사스에서 3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코스트코 홀세일(Costco Wholesale)은 3개의 신규 매장을 준비 중이다. 주에 제출된 계획 문서에 따르면 코스트코의 프로스퍼(Prosper)의 매장은 10월에 웨스트 유니버시티 드라이브(W. University Dr.)와 FM 1385가 만나는 북동쪽 모퉁이에 개장할 예정이다.
코스트코는 또한 내년 1월에 셀라이나 지점을 연다. 셀라이나 코스트코는 프레스톤 로드(Preston Road)와 온스비 파크웨이(Ownsby Parkway) 만나는 남서쪽에 지어진다. 이어 코스트코는 2025년 초 파커 카운티, 웨더포드(Weatherford)의 센터 포인트 로드(310 Center Point Rd)에 신규 매장을 연다는 계획으로 공사는 올 7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웨더포드의 코스트코 매장의 면적은 16만 평방피트로 주유소도 같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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