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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택 부동산 시장] 프리시디엄, ‘맥키니 코튼 밀 복합 용도 개발’ 예고 … 임대 아파트 커뮤니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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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디엄, ‘맥키니 코튼 밀 복합 용도 개발’ 예고 … 임대 아파트 커뮤니티 구축
아파트 건축회사로 유명한 텍사스 기반의 프리시디엄(Builder Presidium)이 올해 맥키니 랜드마크를 포함한 복합 용도 개발을 시작한다
프리시디엄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코튼 밀(Cotton Mill) 주변 개발 지역에 1천 2백개 이상의 임대 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다.
맥키니 다운타운 근처 28에이커 규모의 이 프로젝트에는 약 20만 평방피트 규모의 사무실과 소매점도 포함된다. 프리시디엄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 개발안은 지난해 맥키니 시로부터 예비 부지 승인(preliminary site approvals)을 받았다.
프리시디엄의 조쉬 에메스(Josh Eames)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맥키니의 활기찬 미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코튼 밀의 유산을 기리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리시디엄은 2024년 중반에 첫 번째 단계 아파트 건설을 시작할 계획으로 해당 아파트는 5~7층 규모의 신축 건물에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이번 코튼 밀 개발은 1910년에 시작된 역사적인 면화 가공 및 직물 공장을 둘러싸고 있다.
엘름 스트리트(Elm Street)에 있는 17만 6천 평방피트 규모의 벽돌 건물은 맥키니의 캐이시 가문(Casey family)이 25년 이상 소유해 왔다.
이 랜드마크 건물은 소규모 기업과 예술가를 위한 이벤트 장소 및 장소로 용도가 변경됐다.
한편 프리시디엄의 아파트 커뮤니티에는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공동 작업 공간, 게임룸 및 임차인을 위한 라운지 공간이 포함된다.
또한 27개의 타운홈 스타일 아티스트 로프트(townhome-style artist lofts)에 대한 계획도 있다.
이는 아파트와 타운홈의 장점을 결합한 주거 유형으로 일반적으로 1층과 2층으로 나뉘며, 각 층에는 거실, 침실, 주방 및 욕실이 있다.
다만 타운홈과 달리 타운홈 스타일 아티스트 로프트는 일반적으로 개방형 평면을 가지고 있으며, 천장 높이가 높은 창문과 넓은 야외 공간을 갖추고 있다.
그외 코튼 밀 개발 계획에는 놀이터, 이벤트 공간 및 푸드 트럭 주차장을 위한 3에이커의 공공 공간도 포함된다.
프리시디엄에 따르면 전체 개발로 인한 경제적 영향은 9억 3천3백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개발 기획자인 사사키 어소시에이트(Sasaki Associates)의 마틴 조그란(Martin Zogran)은 “코튼 밀 계획은 맥키니에 촉매적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역동적인 예술 허브로서의 현재 역할을 수용하면서 이 지역의 역사적인 뿌리와 과거의 이야기를 기리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조그란은 “이번 프로젝트는 새로운 주민들과 지역 공연장에서 가족 친화적인 카페와 식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편의 시설을 제공할 것”이라며 “맥키니 지역 주민은 물론이고 타 지역 방문객 모두를 위한 연중 무휴로 다양한 행사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시작되는 코튼 밀 복합 용도 개발의 첫 번째 단계에는 5층 건물에 약 260개의 주거 단위가 포함된다. 전체 개발은 2030년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은 프로비던트 제너럴 컨트랙터(Provident General Contractors)가 맡았으며 오브라이언 아키테크(O’Brien Architects)가 건물을 설계했다.
맥키니 코튼(McKinney Cotton)의 관리자인 챈들러 케이시(Chandler Casey)는 “새로운 목적을 위해 코튼 밀은 앞으로 수년 동안 맥키니 성장에 기여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모든 사람에게 역사의 생생함을 불어넣고 활기차고 유망한 미래를 형성하는 힘을 상기시킨다”고 전했다.
2003년에 설립된 프리시디엄은 1만 개 이상의 아파트를 건설했다. 이 회사는 북텍사스에 약 12개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락월(Rockwall) 카운티 단독 주택 임대 커뮤니티 주목
달라스 북동쪽, 락월 카운티의 중심 도시인 페이트(Fate)에 100개가 넘는 임대 주택이 들어선다.
높은 주거비용으로 인해 주택 및 아파트 건설업자들이 단독주택 임대 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다. 새로운 빌드 투 렌트(Build-to-Rent) 커뮤니티는 락월 카운티에 105유닛을 건설하는 프로젝트이다.
빌드 투 렌트 커뮤니티는 처음부터 임대용으로 지어진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콘도미니엄 등으로 이루어진 주택단지를 말한다. 건설사 또는 투자자가 주택을 지을 때부터 임대용으로 계획하고 임대 수익을 목적으로 한다. 이 새로운 임대주택 단지는 페이트 타운에 위치한 캐노피 홈즈 엣 우드크릭 커뮤니티(Canopy Homes at Woodcreek Community)이며, 30번 주간고속도로 북쪽 크로우포드 애비뉴(Crawford Avenue)에 건설되고 있다. 주 기관에 제출된 계획 문서에 따르면 새로운 임대 주택 개발은 달라스에 본사를 둔 PMB 캐피탈 인베스트먼트(PMB Capital Investments)의 프로젝트이다.
PMB 캐피탈 인베스트먼트는 1천 6백 에이커 규모의 우드크릭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임대주택 단지는 그 일부이다.
텍사스 라이센스 및 규제부(Texas Department of Licensing and Regulation)에 제공된 세부 정보에 따르면 개발에는 “편의 시설 센터, 유지 관리 건물, 수영장, 개 공원 및 페이트 다운타운으로 가는 산책로가 있는 10에이커 규모의 도시 공원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달라스의 M-그레이 건축(M-Gray Architecture)가 설계했으며 내년 여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사인 PMB 캐피탈 인베스트먼트는 5천 개의 주거용 주택 건설 부지를 개발한 민간 부동산 투자 및 개발 회사이다. 이 회사의 가장 큰 지역 프로젝트는 포트워스 서쪽의 3천 7백 에이커 규모의 베일 랜치 (Veale Ranch)개발이다.
또한 최근 5억 달러 규모의 복합 용도 개발의 일부인 사체스(Sachse) 아파트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페이트에는 엣지워터(Edgewater)라고 불리는 600가구의 주거 커뮤니티가 있다.
달라스 다운타운에서 약 44km 떨어진 페이트는 인구 2만명 이상의 주민이 거주하는 북텍사스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다.
한편 단독 주택 임대 주택 커뮤니티 개발은 북텍사스 전역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DFW 지역은 단독 주택 임대 주택 건설 부문에서 미국 최고의 시장 중 하나이다.
지난해 중반까지 DFW 지역에는 4천 3백개 이상의 임대 주택이 건설 중이었다.
DFW아파트, 거주민 유치 위한 각종 인센티브 경쟁 중
달라스 지역 아파트 임차인들이 마침내 한숨을 돌리고 있다.
큰 폭의 아파트 임대료 인상이 끝났을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아파트 소유자들이 빈 집을 채우기 위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부동상 중개플랫폼 질로우(Zillow)의 새 연구에 따르면, 달라스 지역 아파트의 약 46%가 거주민을 유치하기 위해 일종의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달라스 지역 아파트들은 일반적으로 한두 달 동안의 단기 무료 임대를 제공했다.
이는 전국적으로 아파트 임대자의 30%가 새로운 임차인을 유치하기 위해 여러 경품(giveaways)을 제공하는 상황에서 가장 높은 할인율(concession rates)에 속한다.
질로우에 따르면 달라스 임대 부동산의 공짜 임대 비율은 1년 전 약 30%에서 지난해 10월 45.9%로 급증했다. 달라스 지역은 지난 가을 전국에서 아파트 임대 부문에서 가장 큰 할인혜택 증가를 보였다.
특히 단기 무료 임대 혜택은 주민 유치를 위해 막 개장한 아파트 임대 커뮤니티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나타났다.
리얼페이지(RealPage)에 따르면 안정화된 DFW 지역 임대 커뮤니티는 평균 할인율(혜택)은 약 18%에 달했다. 북텍사스의 평균 아파트 임대료는 월 1천6백 달러 미만으로 안정적이다. 하지만 최신 아파트들은 그 이상을 추구하고 있다.
미 전역에서 신규 아파트가 기록적으로 시장에 출시되면서 이같은 임대 혜택이 늘어나고 있다.
질로우의 아누쉬나 프라카쉬(Anushna Prakash)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팬데믹 시대의 혜택 증가는 임차인 수요 감소에 대한 직접적인 반응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임대주택 수요는 높지만 공급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다른 시나리오를 목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라카쉬 연구원은 “새롭고 잠재적으로 더 풍부한 편의 시설을 갖춘 새 아파트 건물과 차별화하기 위해 부동산 관리자는 더 다양한 선택권을 통해 잠재적 임차인을 유치하기 위해 더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게임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료 임대 기간과 함께 달라스 지역 임차인은 서비스 업그레이드 및 편의 시설 이용을 포함한 기타 혜택을 받고 있다.
2023년 북텍사스 지역에서 2만 6천 채 이상의 아파트가 추가되면서 이같은 인센티브 행사가 증가했다.
이는 미국 대도시 지역 중 가장 많은 수치로 전국적으로도 기록적인 40만 개의 추가 임대 주택이 개장됐다.
한편 DFW지역에 아파트 공급이 크게 증가하면서 지난 3분기 평균 아파트 임대료는 약 1% 하락했다.
2023년 3분기 동안 북텍사스의 순 아파트 임대는 총 7천247채로 미국 시장 중 최고 수준이다.
하지만 리얼페이지에 따르면 같은 기간 완공된 아파트는 8천170채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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