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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라이프]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집 데크의 수명을 늘리는 월동준비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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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를 사용하던 따뜻했던 여름이 끝나가면서 뒷마당과 정원, 데크 등 집의 야외 공간들을 겨울에 대비시킬 시기가 다가왔다.
다음의 주요 작업들을 통해 데크가 겨울의 추운 환경을 무사히 견디고 다시 따뜻한 봄이 왔을 때 뒷마당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텍사스의 날씨는 특히 내일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미루지 말고 오늘 당장 시도해 보도록 하자.
점검하고 수리하자
데크의 문제점을 먼저 찾아본 뒤 수리가 필요한지 평가해보자. 손상된 소규모의 부분을 지금 미리 고쳐 놓으면 추후 더 크고 비싼 수리를 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미스터 핸디맨(Mr. Handyman)의 운영부사장인 케빈 부슈(Kevin Busch)는 “데크가 몇 부분만 손상되어 있다면 간단히 해당 부분을 사포로 문지르고 페인트칠을 다시 하거나 착색제를 바르면 된다”라고 조언했다.
또 “데크의 많은 부분이 손상되었다면 현재의 마감 칠을 벗겨내고 새롭게 칠해야 할 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특히 해충으로 인한 손상 징후가 보이지는 않는지 유심히 살펴보자. 흰개미, 일반 개미 및 생쥐와 쥐는 결국 나무를 갉아먹을 수 있다. 데크의 걸레받이에 해충의 접근 지점이 있는지 확인한 뒤 해당 부분을 점검하고 보수하는 것도 잊지 말자.
나사를 조이자
겨울철에 생길 수 있는 지속적인 수분, 결빙 및 용해는 헐겁거나 금이 간 데크 부분을 더욱 침식 시키고 느슨하게 만들 수 있다. 시간을 들여 흔들리는 널판과 기타 부분들을 잘 확인한 뒤 나사를 꽉 조여주자. 이 같은 간단한 방법만으로도 데크가 거센 겨울바람을 더 잘 견디는 데 확실한 도움을 줄 수 있다.
잎과 잔해를 제거하자
야외용 대형 빗자루로 데크를 철저히 쓸어 한 해 동안 쌓였던 잎을 치우고 데크 널판 사이사이에 끼인 잔해들을 제거하자. 데크 자재를 생산하는 포트리스 빌딩 프로덕츠(Fortress Building Products)의 토비 보츠윅(Toby Bostwick)은 “틈을 깨끗이 청소하면 공기가 통과하면서 마룻장 시스템이 건조하게 유지되고, 그대로 방치해 뒀을 경우 수분을 많이 함유한 가을 낙엽으로부터 데크가 부패되는 것을 충분히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구와 화분을 치우자
데크에서 야외용 가구와 화분을 모두 치우고 차가운 겨울 날씨를 피해 따로 보관한다. 이렇게 따로 보관하면 가구와 화분의 상태를 좋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가구와 화분으로 인해 데크가 손상되는 것 또한 예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목재, 도자기 또는 테라코타로 만들어진 화분은 수분을 머금어 데크에 흰 곰팡이가 생기게 하고 부식이나 변색을 유발할 수 있다.
데크를 청소하자
지금 데크를 청소하고 얼룩이나 흰 곰팡이를 제거하면 마감 칠을 더 오래가게 하고 목재의 질을 최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충분히 청소하고 수분이 스며들지 않도록 확실히 착색을 하면 봄이 왔을 때 이 작업을 다시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윌리엄스에 따르면 무표백의 목재 세척제라면 어떤 제품이라도 괜찮다. 데크를 부드럽게 문질러 닦으며 모든 곰팡이, 흰 곰팡이 또는 음료 등 데크에 쏟았던 물질들을 깨끗이 제거하자. 다만 이 때 보호용 착색제가 벗겨질 정도로 세게 닦지 않도록 조심하자.
그리고 데크 난간을 청소하는 것도 잊지 말자. 난간의 흰 곰팡이를 제거하지 않을 경우 데크까지 번질 수 있기 때문에 난간 청소를 꼭 기억해야 한다.
데크에 착색제를 다시 칠하자
많은 사람들이 흔히들 이 작업은 봄으로 미루고는 한다. 그러나 부슈는 실제로 착색 작업을 위한 최적의 시기는 비가 올 확률이 가장 낮은 겨울 직전이라고 조언했다.
먼저 손으로 하는 것보다 더 빠르고 꼼꼼하게 청소할 수 있는 고압 세척기로 데크를 깨끗이 하자. 그리고 나서 밀폐제나 착색제를 바르기 전에 몇일 동안 충분히 말리자. 밀폐제나 착색제를 바를 때는 선선하지만 너무 춥지 않은 날을 골라 작업하자. 부슈에 의하면 50도에서 90도 사이의 기온인 요즘 착색제를 칠하면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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