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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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남부 주요 항구도시 마리우폴을 한 달 넘게 포위 중인 가운데, 도시 봉쇄로 민간인 1만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방어군은 탄약이 고갈돼, 러시아의 마리우폴 점령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11일 바딤 보이첸코 마리우폴 시장은 AP통신과 통화에서 러시아군 봉쇄로 1만여명이 사망하고, 누적 사망자 수가 2만명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마리우폴에는 현재 주민 12만명이 […]
프랑스 대선 결선에서 5년 만에 다시 만난 중도 성향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극우 성향의 마린 르펜 국민연합(RN) 후보가 엘리제궁 열쇠를 놓고 경쟁하는 2주간의 레이스에 들어갔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11일 르펜 후보의 지지세가 강한 프랑스 북부 산업도시 드냉, 카르방, 렁스에서 결선 첫 유세를 시작하며 표심 확보에 나섰습니다. 또한 마크롱 대통령과 르펜 후보는 4월 20일 오후 9시 […]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각각 동부 돈바스에 병력을 결집하며, 일대 격전을 예고했습니다. 10일 AP 통신은 수일 내에 격전이 벌어질 수 있다며, 전쟁의 다음 단계는 전면적으로 시작될 수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향후 러시아의 주요 목표는 돈바스 지역 장악이라며, 지난 6주간의 전쟁 양상과 달리 양측이 중화기를 앞세운 대규모 전투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임박한 전투를 앞두고 우크라이나는 서방에 무기 […]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며 세계 식량 가격 인플레이션 현상도 심화하고 있습니다. 8일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식량가격지수가 전달 대비 12.6% 급증한 159.3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996년 지수 도입 이래 최고치며 지난달 기록한 역대 최고치를 한 달 만에 경신한 것입니다. FAO는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을 기점으로 양국의 식량 수출이 동시에 타격을 받은 […]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 학살을 저지른 러시아가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사실상 퇴출당했습니다. 유엔총회는 7일 긴급 특별총회를 열어 러시아의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자격을 정지하는 결의안을 찬성 93표, 반대 24표, 기권 58표로 가결했습니다. 표결에 불참하거나 기권한 나라를 제외한 유엔 회원국 중 3분의 2 이상이 결의안에 찬성함에 따라 러시아는 인권이사국 자격을 박탈당하게 됐습니다. 이로써 러시아는 지난 2011년 반정부 시위대를 […]
러시아군이 조만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공세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우크라이나 당국도 해당 지역 주민에 긴급 대피령을 내리는 등 본격적인 전투에 대비하는 모양샙니다. 이리나 베레슈크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6일 SMS를 통해 돈바스에 속하는 루한스크와 도네츠크, 그리고 하르키우 지역 주민의 즉각적인 대피를 촉구했습니다. 앞서 세르히 가이다이 루한스크주(州) 주지사도 러시아가 군대를 […]
러시아의 민간인 학살 의혹에 대응해 서방이 대러 추가 제재에 나섰지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 정도로는 충분치 않다면서 러시아산 석유 금수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7일 공개된 화상 연설에서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는 화려해 보이지만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러시아가 석유 수출로 많은 돈을 벌고 있어 평화 협상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자유 […]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무난한 재선이 예상됐던 프랑스 대선이 마린 르펜 국민연합 후보의 약진으로 막판 혼돈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5일 현지 여론조사기관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의 지지율은 26%로, 22%의 지지율인 르펜 후보의 추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초 30%에 달했던 마크롱 대통령의 지지율은 하락한 반면, 르펜 후보는 17%에서 상승하면서 둘의 격차가 줄어들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높은 경제 성적으로 20년 만에 현직 […]
유럽연합(EU) 27개 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한 달 여 동안 러시아 연료를 사기 위해 갖다받친 돈이 350억 유로(약 393억달러)에 달한다고 EU 외교정책 대표가 말했습니다. 이에 반해 EU가 우크라이나 지원 무기 및 장비에 쓴 돈은 같은 기간 10억 유로(약 11억 달러)에 불과하다고 6일 호셉 보렐 대표가 유럽의회에서 지적했습니다. 이날로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은 42일 째가 됩니다. 보렐 외교위원장은 “우크라이나가 혼자 러시아에 맞서 […]
엘살바도르가 ‘갱단과의 전쟁‘을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한 지 일주일여 만에 5천 명이 넘는 갱단 조직원들을 체포했습니다.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4 트위터에 “지금까지 갱단 조직원 5천747명을 체포했다“며 “지난 9일 동안 이뤄진 것이고, 그중 8일은 비상사태 기간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엘살바도르는 최근 살인사건이 급증하자 지난달 27일을 기해 전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영장 없는 체포 등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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