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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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일본 총리가 17일 취임 후 처음으로 태평양 전쟁 A급 전범이 안치돼 있는 야스쿠니신사에 공물을 보냈습니다. 18일까지 가을 정례 제사가 열리는 야스쿠니신사의 제단에 이날 기시다 총리의 이름이 적힌 공물이 놓였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직접 참배하지는 않았지만, 총리 명의로 군국주의의 상징인 야스쿠니신사에 공물을 보내 보수 색깔을 선명히 드러냈습니다. 기시다 내각의 장관급 가운데서는 고토 후생상과 와카미야 […]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최악의 감염세를 겪은지 4개월 만에 이스라엘이 부스터샷, 백신 여권, 마스크 사용 의무화에 힘입어 일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12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부스터샷을 진행하며,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쓰게 하고, 백신 접종자 등에게 면역 증명서인 ‘그린 패스‘를 발급하는 등 방역 조치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코로나19 감염이 정점을 찍었던 지난 9월 초와 비교해 이스라엘의 하루 감염은 80% […]
브렉시트(Brexit) 이후 ‘북아일랜드 협약‘을 둘러싼 영국과 유럽연합(EU) 간 갈등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영국이 이 합의를 일방 유예하며 재협상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EU가 보복 조치 검토에 나서면서 전운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14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스페인 등 EU 5개 회원국 대표들은 지난 11일 EU에서 브렉시트 협상을 주도한 마로스 세프코비치 EU 부집행위원장을 만나 “무역 전쟁 가능성에 대비한 비상 대책” […]
대만 남부 도시 가오슝(高雄)시의 한 노후 주상복합 건물에서 불이 나 주민최소 46명이 숨지고 41명이 부상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14일 새벽 3시께, 가오슝시 옌청구의 청충청(城中城) 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40년된 청중청 빌딩은 지하 2층, 지상 13층 주상복합 건물로 일부 층이 폐쇄된 상태에서 약 120가구가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가오슝 소방 당국은 소방차 75대와 소방관 159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고 이후 브리핑에서 모두 46명이 […]
노르웨이에서무장한 남성의 화살 공격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나와 경찰이 테러 여부를 수사 중입니다. 현지 경찰과 언론에 따르면 13일 오후 6시 30분께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 남서쪽으로 42마일 떨어진 콩스베르그에서 한 남성이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화살을 쏴 여러 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망자 수를 밝히지 않고 있으나, 최소 4명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또한 사망자와 별도로 여러 명이 다쳐 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 직후 용의자를 체포해 조사 중인데, 체포 당시 칼과 다른 무기들로 무장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까지 경찰은 이 남성의 단독 범행으로 보고 있으며, 쫓고 있는 다른 용의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노르웨이 경찰은 이 사건이 테러 행위인지 아직 판단하기 어렵다면서도 그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과거 노르웨이에서는 2011년 7월 22일 우익 극단주의자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라는 남성이 오슬로 정부 청사 앞에서 폭발물을 터뜨리고, 노동당이 개최한 청소년 여름 캠프에서 총기를 난사해 77명이 사망하고, 많은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첫 EU 그린본드(녹색채권)를 발행해 120억 유로(약138억 6천만 달러)를 조달했다고 밝혔습니다. EU 집행위는 12일 이같이 밝히고 이는 사상 세계 최대 규모의 그린본드 발행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린본드는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화, 환경오염 예방 등 친환경 프로젝트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특수목적 채권입니다. EU 집행위는 이렇게 마련한 자금은 EU 전역에서 친환경, 지속가능한 투자를 위해서만 쓰이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U 집행위는 15년 […]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를 부추긴다는 비난을 받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국제형사재판소(ICC)에 고발됐습니다. ICC는 전쟁·반인도적 범죄 등을 저지른 개인을 심리·처벌할 목적으로 2002년 설립됐으며, 전 세계 123개국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생태학자와 과학자, 법률가들이 참여하는 ‘올 라이즈‘라는 단체는 12일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에 대한 책임을 들어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ICC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ICC에 고발된 것은 이번이 여섯 […]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최근 폴란드 헌법재판소가 EU법보다 자국 헌법이 우선한다는 결정을 내린 데 대해 대응을 경고했습니다. EU 집행위원회의 베라 요우로바 부집행위원장은 11일 “우리가 유럽 내 모든 곳에서 동일한 규정이 준수된다는 EU의 원칙을 유지하지 않는다면, 유럽 전체가 무너지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것이 폴란드 헌법재판소가 연 새로운 장에 우리가 대응해야 할 이유“라고 덧붙였습니다. […]
극심한 전력난을 겪는 중국에서 석탄 가격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급등한 가운데 중국 정부가 석탄 화력발전 전기료 완전 자유화 방침을 밝혔습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12일 정확한 시행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채 앞으로는 석탄 발전을 통해 얻은 전기는 100% 시장 거래를 통해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이번 조치는 에너지 위기 대책 중 하나로, 발전소의 운영난을 […]
중국 북부 산시(山西)성에서 연일 내린 호우로 인해 176만 명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글로벌타임스 등 중국 매체들이 11일 보도했습니다. 산시성에서는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18개 현에서 강수량 약 7.8인치를 넘겼고, 가장 많이 내린 곳은 11.2인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기간 산시성 성도인 타이위안(太原)은 7.3의 강수량을 기록했는데 이는 1981∼2010년 타이위안 10월 한달 평균 강수량의 7배를 초과한 것입니다. 이번 비로 176만명이 피해를 봤고, 산시성 내 1만7천 채 이상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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