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las Pride 행사지 변경에 우려 제기돼…트랜스젠더 그룹, 단독 다운타운 퍼레이드 감행
Written by on June 3, 2019
[앵커]
달라스 성소수자들의 연례 축하 행사인 Dallas Pride가올해로 36회째를 맞이한 가운데, 행사 개최 장소를 Fair Park로 변경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해 트랜스젠더 그룹 등 일부 성소수자들이 난색을 표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오후 시작된 Dallas Pride는행사가 조직된 지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변경된 장소에서 개최됐습니다.
해당 행사는 달라스 성소수자들의 연례 축하 행사로 올해로 36번 째를 맞이했습니다. Pride 조직위는 행사 비용과 공간 그리고 지난 35년간 개최 장소로 이용된 Oak Lawn의 Cedar Springs Road에서 진행되고 있는 건설 공사로 인해 불가피하게 해당 행사의 페스티벌과 퍼레이드 장소를 Fair Park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행사 장소를 변경함으로써 성소수자 커뮤니티의 존재를 부각시키고 일반 시민들에게 해당 행사의 메시지를 알리는 것에 한계가 있다는 우려가 해당 커뮤니티 내부에서 제기됐고, 특히, 트랜스젠더 그룹에서 강한 반발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해당 그룹은, 단독으로, 달라스 시청에서 Fair Park로 이어지는 퍼레이드 행사를 개최해 성소수자를 위한 보건과 보호소 설치 같은 기본권 보장의 필요성을 대중에게 호소했습니다. 달라스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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