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휴스 산불’ 강풍에 확산에 3만명 대피령…작은 산불도 10건
Written by on January 24, 2025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북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휴스 산불’이 강풍을 타고 23일 이틀째 확산 중입니다.
발생 이틀 만에 여의도 면적의 10배에 가까운 1천176에이커를 태웠으며, 진압률은 14%에 불과합니다. 당국은 인근 주민 3만1천명에게 대피령을 내렸고, 2만3천명에게 대피 준비를 권고했습니다.
수백 명의 소방관이 투입됐지만 강풍과 건조한 날씨가 진화 작업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또한, 벨-에어 지역에서도 별도의 산불이 발생했으나 소방 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진화됐습니다.
기상청은 주말까지 강풍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25~26일 소량의 비가 예보되어 진화 작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산사태 위험도 경고되고 있습니다. LA 인근에서는 이미 두 차례의 대형 산불이 3,700에이커 이상을 태웠고, 최소 28명이 숨졌으며 1만6천여 채의 건물이 파손됐습니다.
재난에 따른 보험 손실액은 약 280억달러로 추산되며, 캘리포니아 주 의회는 피해 지원을 위해 25억달러의 예산안을 승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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