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 학생, 진압 경찰 총에 사망
Written by on January 22, 2020
덴튼(Denton)에서 부엌칼을 휘두르며 경찰에 대치한 UNT 남학생이 진압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지역사회에 충격을 안겼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화요일 새벽, UNT에 재학 중인 스물 세 살의 다리우스 타버(Darius Tarver)라는 학생이 거주 하던 아파트 주차장에서 부엌칼을 휘두르며 경찰과 대치하다 총에 맞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 당일 새벽, 경찰은 인만 스트릿에 위치한 해당 아파트 단지에서, 누군가 집 초인종들을 누르며, 복도 전등을 깨뜨리고 있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부엌칼 및 후라이팬 등을 든 타버를 출동한 경찰들이 진정시키기 위해 먼저 전기총으로 제압하려 했으나, 전기총에도 타버가 제압되지 않았고, 계속 경찰관들에게 다가오자 결국 다른 경찰관이 총을 발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총에 맞은 타버는 응급 처치 뒤 급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습니다. 타버는 과거 맥키니 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올해 5월 형사학 학위를 받고 UNT를 졸업할 예정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가족들은 타버가 이달 초 교통 사고를 당해 머리를 다친 일이 있었지만 교통 사고 부상이 이번 사건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선 알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타버에게 총격을 가한 경찰은 덴튼 경찰국의 6년차 경관으로 정직에 처해진 뒤 텍사스 레인저스(Texas Rangers)로부터 경찰관 연루 총격 사건 조사를 받을 예정이며, UNT 당국은 타버의 가족과 친구 그리고 이번 총격 사건에 연루된 경찰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두 차례에 걸쳐 오늘 상담 서비스를 실시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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