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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PS, 중국 e커머스 업체 겨냥 ‘중국과 홍콩’ 발송 국제 택배 서비스 중단

Written by on February 5, 2025

우정국(USPS)이 중국과 홍콩에서 발송되는 국제택배 접수를 잠정 중단했습니다. 

이른바 알·테·쉬(알리익스프레스와 톄무, 쉬인)로 불리는 중국 e커머스 업체들을 겨냥한 조치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미 우정국은 어제( 4일) 홈페이지를 통해 “4일부터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중국 및 홍콩 우체국에서 발송하는 국제택배의 접수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며 “중국과 홍콩에서 발송되는 편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공지했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산 제품에 대해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기업들이 800달러 미만의 소액상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하는 경우 관세를 면제해주는 ‘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것이라고 WSJ는 설명했습니다. 

저가 상품을 주로 취급하는 알·테·쉬 등 중국 e커머스업체들은 그동안 ‘소액면제’ 조항을 이용해 글로벌 e커머스 시장을 장악했습니다. 하지만 ‘소액면세’ 제도를 악용해 펜타닐과 펜타닐 제조에 활용되는 화학물질이 세관의 검사 없이 미국 내로 반입되고 있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다만 지난 몇년 동안 많은 회사가 국제배송을 위해 우정국을 떠났기 때문에 이번 조치로 인한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플 등 대기업의 경우 중국에서 미국으로 상품을 운송하기 위해 자체 항공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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