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제넨셀 의혹 놓고 여야 충돌…수사자료 유출 공방
Written by DKNET NEWS on September 9, 2026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의혹을 둘러싸고 여야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공개한 검찰의 ‘기소 계획서’를 문제 삼았습니다.
문건에는 김 후보자가 지인의 부탁을 받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넨셀의 임상시험 계획 처리를 요청했다는 의혹과 함께, 검찰이 기소를 검토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은 검찰 내부 수사자료가 정치권에 유출돼 개각을 흔드는 데 이용됐다며 이를 ‘수사자료 상납 게이트’로 규정하고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에 공세를 집중했습니다. 제넨셀의 임상시험 승인 직후 세종메디칼 주식이 대량 매도돼 일부 투자자들이 180억 원의 차익을 얻고 소액주주 약 3만 명이 피해를 봤다며 전면적인 재수사를 요구했습니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의원직 겸직 논란도 제기하며, 이번 개각을 ‘인사 참사’로 규정하고 지명 철회를 압박했습니다.
개헌 문제를 놓고도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국민의힘은 대통령 임기 연장을 위한 개헌이 아니라는 점을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민주당은 대통령의 임기 연장이나 중임을 위한 헌법 개정은 개헌 당시 현직 대통령에게 적용되지 않는다는 헌법 조항을 제시하며, 현직 대통령을 위한 개헌이라는 주장은 억측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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